정우택 "文, 정상적 정치 포기하는 것 같아 우려" / YTN

  • 7년 전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관련 발언에 대해 정상적인 정치를 포기하는 데드라인을 넘는 것 같아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어떤 의견을 내든 참고 과정에 불과하고 국민 대의기관인 국회보다 국민 판단을 존중한다면 국회가 존재할 이유조차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 논리대로라면 인사청문회를 없애고 여론조사로 인사를 하고 국가 현안도 여론조사로 결정하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국민 지지도가 높다고 해도 대통령의 국회와 야당에 대한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협치와 소통을 외쳐도 소용없다며 국회를 무시해서는 원만하게 국정을 이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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