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짓하다 죽어도 공상이냐”…野의원 ‘서해 피살’ 막말 논란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0월 6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나중에 조금 주워 담으려고 했던 것 같긴 한데 주철현 의원, 이 발언 오늘 국감장에서 제일 화두였습니다. 고의에 의한 근무지 이탈. 공상이 인정이 안 된다고 이야기하면서 실제로 지금처럼 저 이야기를 썼어요. 그냥 바로 인용을 제가 할까요? 뻘짓하다가 죽어도 공상이냐. 어떻게 들으셨어요?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정말 약간 귀를 의심을 조금 했는데요. 사실은 무엇이냐 하면 근무 중에 바다에 빠졌어요. 그러면 사실 그런 경우는 다 공무 중에 있는 사망 사건으로 인정을 해요, 보통의 경우에도. 그러면 지금 야당에서 이걸 인정하지 않는 건 결국은 무엇이냐 하면 ‘월북했다.’ 이 프레임에서 지금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지금 저분이 민주당에서 주철현 의원이 이야기하는 것도 결국 마음속 생각은 ‘월북한 것 아니냐.’ 이게 지금 깔려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이거 사실 왜곡 이렇게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민주당 의원들. 그러면 결국은 무엇이냐 하면 진상 규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민주당 의원들은 계속적으로 이렇게 유족들을, 더 가해. 유족들에게 2차, 3차 가해를 계속할 것이거든요? 그래서 감사원 감사가 요즘 뜨거운데 사실은 이렇게 진상을 제대로 밝히고 사실을 왜곡하지 말라고 사실은 감사해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감사원 감사가 반드시 이루어져서 앞으로 민주당 의원들이 저렇게 유족들에게 더 슬픔을 가중시키는 일. 그런 말로 업보를 짓는 그런 일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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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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