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꼽은 야당 적수는?…“홍준표 역선택 많아”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9월 10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경 대덕대 겸임교수(이재명 캠프 대변인), 이두아 변호사(윤석열 캠프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공정의 화신이라는 표현까지 윤 전 총장을 향해서 썼는데, 이재명 지사가. 일단 윤 전 총장이 본인의 맞상대가 될 것이라는 이재명 전 지사의 예상이거든요.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재명 지사로선 기본적인 예상인 거죠. 기본적으로 어쨌든 이른바 반문재인 바람에 상징적인 인물이 윤석열 후보다 보니까. 윤석열 후보를 중심으로 야권이 움직여지지 않겠냐고 보는 것은 기본적인 관점인 것이고요. 하지만 지금 여러 가지로 야권 내부에서도 격변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윤석열 후보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는 현재 단계에서 알 수 없는 부분이고.

그동안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전 총장 두 사람은 서로가 어떻게 보면 양강 체제를 형성해 오면서 서로를 상대로 하면서 지지율을 유지해온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지사로선 당연히 윤 전 총장이 상대 후보가 될 거라고 얘기를 할 텐데. 지금 야권에서 일고 있는 여러 가지 격변, 변화. 이런 부분들이 한두 달 뒤에 어떤 후보 쪽으로 지지율이 귀결될지는 현재 상황에서 예측하기가 참 힘든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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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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