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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전북 전주의 한 교회가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당분간 온라인 예배를 중단하겠다며 게시한 글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주 온누리교회는 담임목사 이름으로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하나님을 믿으면 안 걸린다, 믿음 없는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걸린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와 같은 말로 여러분들을 현혹한다면 그 집단이 사이비이고 미신"이라며 "하나님의 일반은총을 믿는다면 기독교인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을 믿으라"고 했습니다.

이 교회는 다음 달 5일까지 예배당을 폐쇄하고 이 기간 예배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신앙 여부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교회가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동참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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