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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오늘(26일) 오후 3시 40분쯤 서울 마포구청역 부근 홍제천에서 1.5m 남짓 길이의 뱀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다행히 독이 없는 유혈목이라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천변을 산책하다 뱀을 발견하고 놀란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출동한 119구조대 측은 뱀을 포획한 뒤 지자체와 상의해 독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주변 공원에 풀어줬다고 밝혔습니다.

나혜인[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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