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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민주당 공천잡음 이어져…경선불복에 가처분신청도

[앵커]

총선이 이제 4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작업은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천 결과를 둘러싼 당내 반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덕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이 민병두 의원의 공천 배제를 확정했습니다.

공천 재심위와 최고위 회의에서도 결과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민 의원은 재심에서도 결과가 뒤바뀌지 않자, 지역주민들의 상심이 크다면서 오는 일요일에 최종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민 의원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SNS에 올린 글에서 4년 전 20대 총선을 앞두고 세종시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이해찬 대표의 성명서를 거론하며 자신의 심정도 당시 이 대표와 같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시스템 공천을 자부했지만 경선 결과에 공개적으로 불복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영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패한 서울 성북갑의 유승희 의원은 경선 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법원에 증거보전과 검증 신청을 냈습니다.

"권리당원 일반인 투표의 결과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습니다."

경기 시흥을 공천은 법적 분쟁으로 비화할 조짐입니다.

공관위가 3인 경선지역으로 발표한 것을 최고위가 단수공천으로 뒤집는 결정을 한 것이 화근이 됐습니다.

김봉호, 김윤식 등 탈락한 예비후보들은 최고위 결정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데 이어 형사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입니다.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에 밀린 서울 영등포을의 신경민 의원도 사실상 경선 불복을 선언하는 등 민주당 내 공천 잡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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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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