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中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처리 '골치'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코로나19 확산으로 쏟아지는 의료폐기물이 중국 당국의 새로운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의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에서만 하루에 약 200만 톤의 의료폐기물이 버려지고 있는데요.

이는 평소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중국 전역에서 한 달 동안 약 1억1600만개의 마스크가 생산된 만큼 앞으로 마스크 쓰레기도 골칫거리가 될 전망인데요.

의료폐기물을 소각할 시설이 많지 않아 위태롭게 쌓여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중국 우한의 하루 의료폐기물 소각 처리량은 발생량의 5분의 1인 40톤에 불과한데요.

급한대로 산업용 용광로를 의료폐기물 소각에 사용하고 있다네요.

◀ 앵커 ▶

우리 보건 당국도 이런 문제에 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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