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GS25, 액상 전자담배 4종 판매 중단…관련 업계 '파장'

  • 5년 전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보건 당국이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용을 중단하라고 강력하게 권고했죠.

◀ 앵커 ▶

안 그래도 지금 미국에서 폐 질환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그런 사망 사고도 많아서 당연한 조치인 것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국내 한 편의점 업체는 정부의 성분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액상 전자담배 판매를 전격 중단했습니다.

GS25는 어제 줄과 KT&G의 가향 액상 전자담배 상품 4가지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국 가맹점에는 판매 중단과 해당 상품에 대한 매대 철수 조치가 담긴 공문을 배포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진행 중인 정부의 성분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공식 결과에 따라 재판매 또는 전체 액상 전자담배로의 판매 중단 확대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사전 논의없이 전격적으로 내려진 판매 중단 결정에 담배 제조업체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고, 다른 편의점 업체들도 대응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앵커 ▶

소비자들도 그렇고 관련 업계도 혼란스러울 텐데 조사 결과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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