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타이타닉 선체 공개되나…유물 인양 추진
  • 4년 전
100여 년 전 대서양에서 침몰한 초호화 유람선 타이타닉호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타이타닉 독점 발굴권을 가진 미국의 한 회사가 바다에 있는 선체를 뜯고 안에 있는 유물을 인양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인데요.

그동안 배 인근에서만 유물을 건져 올렸지만, 갑판실 천장을 잘라 선체 내부로 들어가겠다는 겁니다.

유족들은 "유물 인양이 현대판 해적 행위"라며 희생자들이 평화롭게 잠들 수 있도록 발굴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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