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타이타닉 침몰 하루 전 쓴 편지 발견

  • 3년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여객선인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하루 전날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가 발견됐습니다.

영국 매체는 지난 13일, 1912년 출항한 타이타닉호 탑승객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가 담긴 병을 캐나다의 한 해변에서 발견했다고 전했는데요.

편지의 내용은 ‘마틸드’라는 여성이 ‘1912년 4월 13일’이라는 날짜와 함께 미국에 사는 가족들에게 작성한 내용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과학자들은 "병의 형태가 20세기 초에 만들던 방식과 일치한다"면서도 "최근에 작성된 문서일 가능성도 있다"며 사실 여부 확인에 나섰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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