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153m 건물 20분 만에 맨손으로 '등반'

  • 5년 전
고층빌딩 외벽에 사람이 매달려 있습니다.

유리 청소라도 나선걸까 싶지만 가까이서 보니 안전 장비없이 맨 손으로 벽을 타고 있습니다.

추락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는 간 큰 남성, 프랑스 출신의 도심 등반가로 유명한 알랭 로베르 씨입니다.

지난해 6월 우리나라 123층 롯데월드타워를 무단으로 등반해 체포되기도 했는데요.

이번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나타나 153미터 42층 건물을 20분 만에 오른 뒤 현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