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 내홍에 시달리는 바른미래당에서 당권파와 비당권파가 이미 좌초된 혁신위원회의 배후 세력을 둘러싸고 휴일에도 대리전을 이어갔습니다.
바른미래당 주대환 전 혁신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당권파의 좌장격인 유승민 의원을 향해 뒤에서 조종 말고, 앞으로 나와서 지도자답게 위기의 나라를 구할 야당 재건의 길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유승민 의원이 혁신위에서 주대환 전 위원장에게 손학규 대표 사퇴를 종용했다는 당권파의 주장에 대해 유승민 의원이 지도부 교체 외에 다른 혁신안들은 모두 사소하고 가치 없는 것으로 자신에게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비당권파 측 이기인 혁신위 대변인도 맞불 기자회견을 열고, 주대환 전 위원장이 손학규 대표 측에서 퇴진을 막아내길 자신에게 바라고 있다, 명분 있는 퇴로를 만들어 쫓아야 한다고 말하는 등 혁신위원들을 회유했다며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혁신위원을 회유한 검은 세력은 주대환 전 위원장이었고, 주대환 전 위원장을 조종한 검은 세력은 손학규 대표라며 두 사람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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