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폭염 지나간 유럽에 '폭풍우'

  • 5년 전

지난주 서유럽 곳곳이 40도를 넘어서는 폭염으로 몸살을 앓았는데요.

불볕더위가 한풀 꺾이자 마자 이번엔 폭풍우가 덮쳐 신음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7일,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 북동부 지역에 30분 만에 4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성인 무릎까지 물이 찼고요.

이탈리아 로마 외곽에는 토네이도가 덮치면서 27살 여성 1명이 숨지고, 주택과 상가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