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혼돈의 유럽…코로나19 봉쇄 항의 시위 번져

  • 4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해진 유럽 각국에서 봉쇄 조치를 다시 강화하고 있는데요.

유럽 곳곳에서는 봉쇄에 반대하는 시위가 매일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는 정부의 음식점 제한 조치에 반발한 시위대가 경찰에 화염병과 돌을 던졌고,

스페인에서도 시위대가 길거리에 불을 지르고 상점을 파괴했습니다.

프랑스에서도 시민 수백 명이 행진하면서 봉쇄령 반대를 외쳤는데요.

영국 일간 가디언은 시민들이 정부와 지도자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2차 봉쇄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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