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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 진행: 김정아 앵커
■ 출연: 이종근 / 시사 평론가, 최영일 /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일본은 경제 보복을 즉각 철회하라는 공동발표문을 냈습니다.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서 3시간 동안 이뤄진 회동. 그 밖에 어떤 얘기들이 오갔을까요?

두 분 패널과 함께하겠습니다. 이종근, 최영일 두 분 시사평론가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어제 3시간 동안의 청와대 회동에서 여야 5당 대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철회하라, 이렇게 한목소리를 냈습니다만 하고 싶은 말은 좀 제각각이었습니다. 주요 장면들 영상으로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

5당 대표 목소리 다 듣고 오셨는데요. 경제 보복으로 규정했고요. 철회하라, 한목소리를 내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당초에 합의문까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공동발표문, 그래도 의미가 있다고 봐야겠죠?

[최영일]
의미가 있다고 봐야겠죠. 사실은 이게 과거처럼 양당체제였으면 합의문이 됐을 것 같아요. 그런데 당이 여럿이고 각론에 있어서는 의견이 정말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대통령 앞에서 저렇게 할 말 다 해도 되나. 할 말 다해야죠. 할 말 하려고 5당 대표가 들어간 거고요.


각자 하고 싶은 말도 달랐을 거고요.

[최영일]
저는 그래서 굉장히 민주적인 모임이었고 이런 모임이 원래 정례화하기로 했었잖아요. 그런데 지금 안 되고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저런 모임이 계속 보여진다면 황교안 대표가 전향적으로 1+5 회담 받겠다 하면서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는 모습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국민들에게는 힘이 된다. 어제 그게 실현이 됐습니다. 그래서 아쉬움은 공동발표문. 합의문이어도 손색은 없습니다, 내용은. 왜냐하면 대응 방식은 다 다른 제안을 할 수 있거든요. 그건 정부와 청와대가 결정할 몫이고. 다만 그래도 일본의 경제 보복임을 규정하고 이것을 철회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낸 것은 초당적으로 아주 훌륭한 메시지였다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메시지 자체가 된다는 얘기셨는데. 범국가적인 비상협력기구 설치도 협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구성을 할지 또 어떤 일을 할지는 앞으로 논의를 해 봐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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