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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년 전
조선중앙TV를 비롯한 북한 매체들이 김정은 위원장의 평양 출발소식을 일제히 알렸습니다.

북한 외교-안보라인 대부분이 김 위원장의 수행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다만, 이번에도 리설주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한 김정은 위원장의 평양 출발 장면입니다.

검은색 코트 차림의 김 위원장이 의장대의 사열을 받고, 환송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를 건넵니다.

편안한 헤어 스타일로 등장한 김 위원장은 당과 정부, 군 간부들의 환송을 받으며 열차에 올랐습니다.

소문만 무성했던 김 위원장의 베트남 열차 방문이 북한 매체의 보도로 사실로 확인된 겁니다.

[리춘희 / 조선중앙TV : 우리 당과 국가, 군대 최고 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제2차 조미 수뇌 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평양을 출발하셨습니다.]

수행자 명단에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그리고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 대비해 외교·안보 라인이 총출동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다만, 리설주 여사가 빠지면서 이번에도 북미 '퍼스트레이디 외교'는 성사되지 않게 됐습니다.

김 위원장이 전용기 참매 1호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인데도 기차를 택한 것은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의 베트남 방문 길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사나흘 간 계속되는 이동 기간 선전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의 구체적인 방문 기간을 언급하지 않으면서, 북미정상회담 이후 베트남에 더 머무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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