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교중 / 前 해군해난구조대장
러일 전쟁 당시에 세계 최강이라고 불리던 배가 있었습니다. 함대가 있었습니다. 바로 러시아의 발티칸함대인데 대한해협 부근까지 왔다가 일본군 함대에 크게 패했죠.
그리고 철갑순양함 돈스코이호는 울릉도로 달아납니다. 그러다가 자침, 스스로 물에 빠집니다. 돈스코이가 일본군에 나포가 되느니 차라리 물에 빠뜨리는 게 낫다라고 생각을 한 것이죠.
그래서 배 안에 대체 무엇이 들어있길래 스스로 물에 빠뜨렸는지 궁금증을 낳게 됐고 지금 보신 것처럼 현재 가치로 따져서 약 150조 원의 금화, 금괴가 있다라는 소문이 퍼지게 된 것입니다.
그 배를 찾아냈다는 건데요. 돈스코이호 탐사 자문을 맡고 있는 진교중 전 해군해난구조대장을 연결해서 이 배를 인양할 수 있는지 또 인양한다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잠시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네, 안녕하십니까.
지금 혹시 함장님 울릉도에 계십니까?
[인터뷰]
네, 울릉도 저동 앞바다 지금 현장에 나와서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혹시 바닷속에 직접 가보셨는지요, 확인을 좀 해 보셨습니까?
[인터뷰]
사람이 들어가지 못하고 이것은 잠수정을 타고 숙련된 기술자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들어가지 보지 못하고 찍어온 영상을 보고 분석을 합니다.
그렇군요. 바로 질문을 드리죠. 어떻습니까? 지금 상태를 보면 이걸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어떻습니까?
[인터뷰]
끌어올리는 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오래돼서 녹이 슬고 그래서 좀 어렵지 않겠습니까?
[인터뷰]
녹슬어서 어려운 게 아니고 이 배가 부식이 돼 있기 때문에 세월호처럼 줄로 묶어서 올리는 방법을 쓰면 안 되고요. 저희가 쓸 수 있는 방법은 그랩이라는 방식으로 돈스코이호를 감싸서 방법, 그 방법을 지금 채택하고 있습니다.
돈스코이호가 맞다고 확신하시는 겁니까?
[인터뷰]
네. 배 선명이 선미 부분에 명쾌하게 러시아말로 써 있고 그다음에 저희가 지금 오늘 작업 7일차인데 전 구역을 동영상 찍어서 설계도와 비교했을 때 하나도 다른 게 없습니다. 그래서 이 배는 돈스코이호가 맞습니다.
만약에 금괴가 있다면 150조 원에 달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도 있고 고철값만 따져도 10억 원이다 이런 얘기도 있던데 이거 민감한 질문입니다만 함장님이 보시기에는 이 안에 뭔가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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