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오늘 날씨도 추워요"...31일쯤 누그러들 듯 / YTN

■ 38명의 희생자를 낸 밀양 화재는 1층 탕비실 천장의 전선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합동 정밀 감식을 벌이는 수사본부는 소방설비와 연기유입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양소가 꾸려져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망자 중 6명의 발인이 오늘 이뤄졌고 나머지 유가족도 30일까지 장례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 북극 한파의 기세가 약화했지만 강추위는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영하 2도로 예년보다 춥고 강추위는 수요일쯤 누그러들 전망입니다.

■ 한파 영향으로 채솟값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호박과 풋고추, 오이 등의 가격은 전달 보다 최대 74%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경기 지역에서 발견된 AI에 대한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는 가운데 특별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오늘부터 산란계 농가와 도축장 등에 드나드는 차량은 소독을 실시하고 이동이 제한됩니다.

■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이 남북 대화가 북한 비핵화라는 국제사회의 목표를 흐트러뜨리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제재와 압박이 중요한데 대북 제재가 약화하면 안 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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