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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1. 17.
- 이낙연 "여자 아이스하키팀 메달권에서 멀어…"
- 이낙연 "남북 단일팀 우리 선수 기회박탈 아니다"
- 이낙연 '메달권' 발언에…선수단 내부 '반발'

■방송: YTN 뉴스Q
■진행: 김대근 앵커, 박상연 앵커
■출연: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앵커 : 오늘 회담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구성하는 문제도 논의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데 이게 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발언이 논란을 또 더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먼저 들어보고 이야기를 좀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어제) : 여자 아이스하키가 메달권에 있지는 않습니다. 세계 랭킹에 우리가 22위, 북한이 25위인데 북한 선수라 하더라도 1분이 될지 또는 1분을 여러 번 뛰게 될지 모르지만 그렇게 섞어서 뛴다는 것이기 때문에 선수들도 그다지 큰 피해의식이 있지 않고….]

◆ 앵커 : 듣기에 따라서는 메달권이 아니니까 단일팀 구성해도 되는 것 아니냐, 이렇게 들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 인터뷰 : 그렇죠. 당사자들, 몇 년을 피땀을 흘리며 노력해 온 선수들로서는 조금 기분 나쁜 것이 아닌가. 물론 IOC에 장웅 위원이 가서 단일팀 문제도 의논을 했겠습니다만 우리는 우리 선수들 위주로 멤버가 구성되기를 바라고 그래야 또 팀워크가 잘돼서 메달권에 가까이 가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2002년 월드컵할 때 우리가 4강까지 올라가리라고 생각한 사람 거의 없지만 올라갔습니다, 주최국의 응원 이런 데 힘입어서.

그래서 총리께서 22위권밖에 안 되니까 또 북한은 그보다 더 뒤쳐지니까 합쳐봤자 메달을 딸 수 있겠느냐 하지만 남북 공동 응원단이 나오고 우리 국민들이 뜨겁게 하면 또 동메달 정도는 못 따리라는 보장도 없는데 제가 아는 바로는 스포츠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이게 IOC나 우리 남북 당사자만의 문제로 풀 수 없는 하나의 장애물이 있다. 즉 우리 선수단과 맞붙게 되는 스위스라든가 이런 선수단 측에서 태클을 걸면 그것도 또 문제가 생긴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문제는 저렇게 쉽게 생각하지 말고 빨리 심사숙고해서 합치면 북한 선수들을 불러서 연습을 하든지 대책을 시급하게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인터뷰 : 지금 불러서 연습을 하더라도 20일은 사실 호흡 맞추기에는 굉...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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