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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 전
[앵커]
장마철에는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20%가량 더 일어나는데요.

대부분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타이어 점검입니다.

김병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상 타이어로 빗길을 달리는 실험을 해봤습니다.

직선도로에서 시속 100km로 달리다, 급정거를 해보니 48m를 더 가서 멈춰 섰습니다.

비 때문에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현상이 생기면서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2배가량 늘어난 겁니다.

이번엔 마모가 심한 낡은 타이어로 똑같은 실험을 해봤더니 제동거리가 75m에 달했습니다.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배수 능력이 떨어져 수막현상이 강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자동차가 더 미끄러진 탓입니다.

빗길 주행이 잦은 장마철, 타이어 점검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빗길 운전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타이어 마모 상태는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100원짜리 동전을 타이어 틈에 넣어서 이순신 장군의 사모, 그러니까 모자가 보이지 않으면 정상이고, 반대로 가려지지 않으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수준보다 낮으면 노면과 닿는 면이 줄어, 이 역시 배수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전문가들은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정도 높이면 장마철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함현구 / 타이어 정비업체 대표 : 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품입니다. 특히 여름 장마철에는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빗길에서 자동차가 미끄러졌다면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고 속도를 줄여야 수막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YTN 김병용[kimby102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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