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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 전
[앵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어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 특혜 취업 의혹에 대한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번 사건이 대중에게 알려진 뒤 16일 만이었는데 시기적으로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많은데요.

안 전 후보가 지금 시점에 입장을 발표한 배경은 무엇인지 취재기자 연결해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전준형 기자!

어제 안철수 전 후보의 기자회견은 예정에 없다가 갑자기 이뤄졌는데요.

현장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기자]
어제 안철수 전 후보가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은 기자회견이 열리기 2시간 전에 알려졌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취재 일정을 조율하던 1시 반쯤에 국민의당 측에서 문자메시지로 공지한 건데요.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취재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기자회견이 예정된 국민의당 당사는 순식간에 취재진이 가득 들어찼고요.

기자회견 소식을 들은 당원들이 몰려나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특히 어제는 기자회견 내용도 발표 전까지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졌는데요.

사전에 정계 은퇴 발표가 아니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국민의당 측에서 기자회견 전에 관련 내용에 대한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어제 기자회견은 급작스럽고 또 긴박하게 진행됐는데요.

지금 국민의당 사정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앵커]
많은 사람이 안 전 후보의 입장 발표가 너무 늦은 것 아니냐고 얘기하는데요.

왜 어제를 입장 발표 시점으로 잡은 건가요?

[앵커]
우선 안철수 전 후보가 밝힌 얘기로는 검찰 수사가 이미 시작된 상황에서 사실관계를 좀 정확히 알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일찍 사과문을 발표하라는 요청도 많았지만, 검찰 수사를 지켜보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사실 안 전 후보는 지난해 국민의당 리베이트 사건 당시 여러 차례 사과한 뒤 결국 대표직까지 사퇴하면서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이후에 관련자가 모두 무죄로 드러나면서 나름 억울한 피해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에는 늦은 감이 있더라도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한 뒤 입장을 표명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 전 후보 말을 한 번 들어보시죠.

[안철수 / 국민의당 前 대선 후보 : 작년 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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