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국내에서 열린 수소산업 박람회에선 청소용 트럭에 수소연료를 알아서 충전해주는 로봇 등이 공개됐습니다.
00:08다른 각종 기술 제품과 함께 수소 생태계 구축에 청사진이 제시됐는데 수익성 확보 등 해결 과제입니다.
00:17정연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1수소 충전소 앞에 멈춘 청소 트럭.
00:24AI 기술로 주입구를 인식한 로봇이 팔을 뻗어 마개를 뽑고 수소 주입까지 마칩니다.
00:31주차한 뒤 내리지 않아도 충전은 자동으로 완료됩니다.
00:43이처럼 올해 열린 수소 박람회에선 수소 관련 산업에 각종 청사진이 내걸렸습니다.
00:4912개국에서 참가한 기업과 기관 197곳이 부스를 마련해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01:00특히 연대차에선 새로운 수소 생산 기술과 함께 광역 저상버스와 철도 등 다양한 수소 기반 이동 수단을 제시했습니다.
01:08또 장거리 장시간 운행이 강점인 수소연료를 활용한 화물차나 드론도 눈에 띄었습니다.
01:25다만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계의 쟁걸음에도 시장 규모는 여전히 작습니다.
01:32수소 활용의 대표적 분야인 완성차의 경우 국내 차량 점유율이 불과 0.1%대입니다.
01:38전 세계에서 올해 상반기에 팔린 수소차는 4천여 대밖에 안 됩니다.
01:44그렇다 보니 충전소의 낮은 수익성으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01:49올해 상반기엔 국내 수소 충전소 가운데 80% 넘는 곳이 적자를 메우기 위해 정부 지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될 정도입니다.
01:58충전소 폐업 사례도 늘어나 생태계 구축은 멀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02:02이에 정부는 수소를 핵심 녹색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선포한 가운데
02:08수소 배관, 저장과 같은 유통기반을 구축하는 등 기업 투자를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02:16주력산업의 탄소 중립으로 이어지도록
02:18수소차 보조금 지원과 주력산업에서 수소 활용 확대 지원 정책이 과연 수소업계 규모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02:28YTN 정윤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