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남 광주 장흥지역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돼 당국이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00:07올해 겨울철이 시작된 뒤 두 번째 확진 사례고, 오리농장으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00:13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농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혔습니다.
00:21길목에는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가 지나는 차량을 소독합니다.
00:25농장에서는 살처분이 진행 중입니다.
00:27전남 광주 장흥군 유경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당국이 방역과 역학조사 등 대응에 들어간 겁니다.
00:37해당 농장은 오리 2만 2천마리가량을 사육했는데 최근 오리 폐사가 이어지자 당국에 신고했고 정물검사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00:47전파경로를 철새들의 대변에 바이러스가 묻은 상태로 떨어진 것을
00:53그게 오리농장이나 당농장이 떨어지면서 전파된다고 보고 있고요.
00:59농림축산식품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방역관리 강화에 나섰습니다.
01:05우선 오는 13일까지 장흥군 모든 오리농장과 이번 확진 농장과 동일한 전국계약 사용농장을 일제히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01:13또 오리농장에 새끼오리를 들여 출하하는 기간을 하루 이내로 줄이고 출하 후 14일간 새끼오리 반입을 제한합니다.
01:23아울러 오는 17일까지를 전국 일제소독주간으로 지정해 농장, 축산시설, 차량 소독을 강화합니다.
01:31이번 확진은 지난 3일 경기 연천군 가금류 농장에 이어 두 번째 사례고 오리농장으로는 처음입니다.
01:38춥고 건조한 겨울에 바이러스가 더 오래 살아남는 특성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는 싸움은 이제 막 시작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01:48YTN 정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