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차가운 바람에 옷깃을 여민 주말, 라면 축제장은 뜨끈한 국물과 밀려든 인파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00:07또 국화축제장은 익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00:12이윤재 기자입니다.
00:17화구에서 불길이 치솟아오르고 타오르는 집이 순식간에 삼겹살을 집어삼킵니다.
00:22잘 익은 삼겹살과 어우러진 라면 국물, 꼬들꼬들한 면발까지 더해지자 침이 절로 넘어갑니다.
00:31가족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거리에서 맛보는 라면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00:38라면 종류가 다양해서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00:42라면으로도 이렇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00:46라면 식당 33곳에서 만들어낸 이색 라면 덕에 긴 식탁은 발 디딜 틈조차 없습니다.
00:54축제 기간에만 구할 수 있는 갓 튀긴 라면과 농가와 업체가 힘을 모아 출시한 라면을 사려는 줄은 300m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01:03지역의 자영업, 지역기업, 지역의 농업이 함께 콜라보를 이루어서 지역이 상생발전하는 사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1:15형형색색 국화가 공원을 수놓았습니다.
01:19에펠탑과 나로호를 본떠 만든 국화는 나들이객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01:25깊어가는 가을, 공원으로 나온 시민들은 향긋한 국화 내음에 취했습니다.
01:30사진 속에 국화를 담고 가족과 추억을 쌓으면서 가을을 즐깁니다.
01:45입동에 찾아온 기습 추위가 옷깃을 여미게 한 주말.
01:49사람들은 국화꽃 향기로 가을을 느끼고 뜨끈하고 다채로운 이색 라면으로 온기를 채웠습니다.
01:57YTN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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