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스토킹하던 전 연희들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00:05법원은 이 남성이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00:08신규혜 기자입니다.
00:12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섭니다.
00:20휴지진에 쏟아지는 질문에도 고개를 숙인 제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
00:25전 애인을 왜 살해했습니까?
00:27범행 뒤에 수면제를 왜 드신 건가요?
00:30A씨는 지난 5일 서울 은평구의 자택에서 한때 연인 사이였던 70대 여성을 용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00:38피해자와 대화하다가 시비가 붙어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게 A씨 진술입니다.
00:44A씨는 범행 직후 수면제를 먹었다고도 말했습니다.
00:49법원은 범행 이틀 만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00:53앞서 A씨는 지난 2024년부터 최근까지 피해자를 지속해서 스토킹해 4차례나 경찰에 신고당했습니다.
01:02구치소 유치와 전자발찌 부착 명령까지 내려졌고 지난 7월 경찰이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당시 검찰은 건강 문제를 이유로 명장을 청구하지 않았습니다.
01:13결국 A씨는 풀려난 상태에서 피해자를 살해한 겁니다.
01:18경찰은 피해자 시신에 대한 부검과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주변인 조사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01:27YTN 신기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