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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들어 일부 지역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공기가 제법 차가워졌습니다.

남쪽 산자락의 단풍도 빠르게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성 기자!

[기자]
네, 전북 정읍 내장산에 나와 있습니다.


단풍 명소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곳 아닙니까.

[기자]
네, '남쪽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이곳 내장산도 해 질 녘이 가까워지면서 탐방객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어스름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산을 찾는 발길보다는 하산길을 서두르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과 한두 시간 전만 해도 입구 쪽으로 향하는 나들이객들이 꽤 보였지만, 지금은 다들 단풍놀이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출구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입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 주말 단풍이 70% 정도 물들었다며, 다음 주 주말까지 이런 붉은 물결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난했던 더위 탓에 색이 예전만 못하다는 아쉬움도 나오지만, 그래도 지금이 사실상 최절정기입니다.

올해 내장산은 낡은 매표소를 치우고 산문을 새로 단장해 입구부터 산뜻해졌습니다.

특히 내장산의 대표 명소인 우화정 주변은 맑은 연못에 비친 정자와 울긋불긋한 단풍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가을 풍경을 뽐냅니다.

다만 주말 들어 부쩍 쌀쌀해진 늦가을 날씨가 변수입니다.

산속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두꺼운 옷 한 벌보다 얇은 기능성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따뜻한 물을 마셔 체온을 지켜야 합니다.

또 날이 일찍 저물기 때문에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 해가 지기 최소 1~2시간 전에는 마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영상기자 : 최지환
영상편집 : 김희정
촬영협조 : 내장산국립공원 사무소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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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내장산이 단풍 명소인 만큼 오늘 탐방객도 많을 것 같은데요.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00:09남쪽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이곳 내장산도 해질녘이 가까워지면서 탐방객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00:17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어스름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산을 찾는 발길보다는 하산길을 서두르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24불과 한두 시간 전만 해도 입구 쪽으로 향하는 나들이객들이 꽤 보였지만 지금은 다들 단풍 놀이에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출구를
00:33향해 발길을 재촉하는 모습입니다.
00:36내장산 국립공원 사무소는 이번 주말 단풍이 70% 정도 물들었다며 다음 주 주말까지 이런 붉은 물결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0:44유난했던 더위 탓에 색이 예전만 못하다는 아쉬움도 나오지만 그래도 지금이 사실상 최절정기입니다.
00:51올해 내장산은 낡은 매표소를 치우고 산문을 새로 단장해 입구부터 산뜻해졌습니다.
00:57특히 내장산의 대표 명소인 우화정 주변은 맑은 연못에 비친 정자와 울긋불긋한 단풍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가을 풍경을 뽐냅니다.
01:06다만 주말 들어 부쩍 쌀쌀해진 늦가을 날씨가 변수입니다.
01:10산속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두꺼운 옷 한 벌보다 얇은 기능성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따뜻한 물을 마셔 체온을
01:18지켜야 합니다.
01:19또 날이 일찍 저물기 때문에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 해가 지기 최소 한두 시간 전에는 마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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