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은평구에서 전 연인이던 70대 여성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 심사에 출석했습니다.
00:07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의 구속 여부도 오늘 결정됩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규희 기자, 먼저 60대 남성 구속 심사가 시작됐습니까?
00:19네,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후 3시부터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렸습니다.
00:25이 남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0:40이 남성은 그제 서울 불광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연인관계였던 7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00:47어제 오전 진행된 첫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피해자와 대화 중 시비가 붙어 화가 나 살해했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00:54앞서 범행 직후 수면제를 복용한 남성은 의식불명인 상태로 이송돼 병원 치료를 받다 하루 만에 퇴원했습니다.
01:02경찰은 피해자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1:10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피해자도 구속 심사에 나왔죠?
01:15네, 그렇습니다. 마찬가지로 오후 3시부터 서울 서부지법에서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이 열렸습니다.
01:24이 여성은 취재진 질문에 다소 횡설수서라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42이 여성은 지난 4일 오후 4시 반쯤 신촌 세브란스병원 5층 진료실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01:52경찰 조사에서 여성은 다른 병원에 가려고 했지만 진료를 막아 화가 났다는 취지로 상식적이지 않은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00경찰은 앞서 이 여성을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지만 살인에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진청했습니다.
02:09은평구 살인 혐의 피의자와 세브란스 살인미수 혐의 피의자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쯤 결정될 전망입니다.
02:1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