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이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만큼 검증 과정에서 공소 취소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00:10이 후보자 지명을 두고 법조계는 예상치 못한 인사였다는 공통된 반응과 더불어 우려와 신중론이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00:19취재기자 통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00:20우종훈 기자, 이 후보자가 어제 지명 이후 입장을 냈죠?
00:24네, 그렇습니다. 이 후보자는 어제 오후 6시를 넘겨 짧은 입장을 냈습니다.
00:30먼저 이 후보자는 공소청과 중소청이 새로 출범하는 엄중한 시기에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시작했습니다.
00:39그러면서 장관으로 일할 수 있다면 검찰개혁을 차질없이 완수하고 새 형사사법체계의 빠른 안착에 힘쓰겠다고 했습니다.
00:47또 이 과정에서 범죄 피해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00:54청문회와 관련해서는 국민에게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을 수 있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01:02네, 향후 이 후보자 청문회에선 어떤 부분이 쟁점이 될 걸로 보입니까?
01:08네, 이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맺은 만큼 이 대통령 형사사건 공소 취소의 어떤 입장일지가 집중 질문될 전망입니다.
01:17이 후보자는 이 대통령이 과거 소속돼 있던 법무법인에서 근무했었고,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에 당선된 뒤 인수위에 참여하는 등 인연이 있습니다.
01:26또 이 후보자는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기에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습니다.
01:34이처럼 오랜 관계를 맺어왔기 때문에 청와대가 이 대통령의 사건 공소 취소를 염두에 두고 이 후보자를 지명한 게 아니냐는 질문은 청문회
01:43과정에서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01:45네, 이 후보자 지명을 둔 법조계 반응도 전해주시죠.
01:50네, 공통된 평가는 예상치 못했던 의회 인사라는 겁니다.
01:54이외에도 이 후보자 이력을 두고는 우려와 신중론이 각각 동시에 제기됩니다.
01:59이 후보자 지명을 우려하는 이들은 법무 행정 경험이 없다 보니 공소청뿐 아니라 교정과 출입국 사무소 등 다양한 업무를 잘 수행할
02:07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고요.
02:09또 검찰 수사권 폐지에 따른 현장의 혼선에 대한 입법 보완 등이 필요한데 이 후보자가 법무부 수장으로서 이를 해결할 수 있을지
02:17걱정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02:19반면 일부는 향후 검증 과정에서 현안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과 검찰 미래위 조사 결과 후속 조치 등에 대한 이 후보자 입장을
02:28지켜보고 평가하겠다는 신중론도 있었습니다.
02:31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우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