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가 나와 있는 곳은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앞입니다.
00:03내년 8월 3일 바로 이곳에서 세계 청년대회 참석을 위해 우리나라를 처음 찾는 레오 14세 교황의 환영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00:13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에는 광암광장에서 대규모 행사가 열렸지만
00:19이번에는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과 인파 밀집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서울공항을 주요 무대로 선택했습니다.
00:27200년 전에 단죄받았던 역사가 이제 축복의 역사로 바뀌어야 되는 자리 그런 의미에서 광화문 이어야 하는
00:38이번 세계 청년대회는 그렇지 않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00:45대회가 열리는 8월 3일부터 엿새 동안 교황 환영 행사에는 30만 명, 밤샘 기도에는 50만 명,
00:52마지막 파견 미사에는 최대 100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00:56대규모 인파 못지않게 한여름 무더위도 변수입니다.
01:01올해 8월 초 서울의 낮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았던 만큼
01:05야외에서 장시간 머무는 참가자들 온열 질환을 막기 위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01:19조직위는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청년들을 위해 성당과 일반 가정의 홈스테이,
01:24학교 체육관과 공공시설 등을 활용해 최대 50만 명을 수용할 숙박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01:31YTN 김승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