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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오전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디즈니+(Disney+) 시리즈 ‘재혼황후(The Remarried Empress)’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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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반갑습니다. 이세영씨 반갑습니다.
00:02네, 배우 이세영씨입니다. 내려와 주시죠.
00:06자, 여러분은 그 자리에 서서
00:09두통을 진행하셨습니다.
00:11왼쪽부터 봐주시기 바랍니다.
00:18서서히 중앙쪽을 봐주시고요.
00:21오늘 기사님께서 정말 많이 와주셨습니다.
00:26왼쪽, 왼쪽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00:30네, 하트가 나오고 있는데요.
00:33하트로 왼쪽 다시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00:36왼쪽부터.
00:40천천히 중앙쪽.
00:43단량한 구조와 함께.
00:46마지막으로 왼쪽부터 다시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00:52네, 이세영씨 감사합니다. 잠시만 와주시고요.
00:55왼쪽으로.
00:56그동안 한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좀
01:00밉지만 미워할 수만은 없는 사랑스러운 악역이어서
01:05제게는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고
01:08또 무엇보다 저와 함께 작업을 했었던 조수원 감독님
01:12그리고 언니 오빠들이 이미 캐스팅 되신 후였어요.
01:16그래서 너무너무 함께 하고 싶다.
01:21라스타를 통해서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
01:25그리고 현장에서도 언니 오빠들한테 많이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01:30너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01:32네. 사실 순수함과 욕망 굉장히 상반됐잖아요.
01:36이세영씨 이 두 가지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01:40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01:43아이 같다고 생각을 했어요.
01:47아이가 배가 고프면 그냥 본능적으로 밥을 달라고 울잖아요.
01:55그런 것과 비슷하게 라스타는 살아남기 위해서
02:01생존하기 위해서 되게 치열하게 욕망하는 인물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02:08그래서 순수성이 꼭 반드시 있어야 하는 순수악을
02:17드러내려고 노력했습니다.
02:19아까 주지윤씨도 순수라는 말을 말씀하신 순수 커플이네요 두 분.
02:25조금 결이 다르긴 한데
02:26결이 좀 다르긴 한데
02:29평소 사실 인간 이세영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02:34한 번도 입 밖으로 내본 적이 없는
02:37그런 말들 대사들이 많아서 좀 놀랐었다고 이세영씨
02:41어떤 장면이나 대사가
02:43그렇게 이런 말을 하는구나 싶었나요?
02:47가장 유명한 대사인데요.
02:51언니라고 불러도 괜찮을까요? 라는 대사가 있어요.
02:55근데 정말 생각이 없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03:04그리고 말할 때 본인 이름을 좀 많이 얘기하죠.
03:08네. 라스타는 이라고 이렇게 3인칭 화법을 쓰는데
03:12이게 웹툰에서도
03:16원작에서도 팬분들이 댓글들 보면
03:18정말 여론이 좋다가도 안 좋고
03:22진짜 이상하다.
03:24이거를 어떻게 제가 좀 잘 살릴까 고민을 많이 했었고
03:30그래서 촬영하는 내내 제가 그 화법을 많이 일부러
03:36입에 붙이려고 사용을 많이 했습니다.
03:39맞아요.
03:39정말 너무 뭐라 그래야 될까요?
03:43우리 이세영씨가 너무 찰떡같이 잘해줘서
03:46정말 큰 사랑을 받을 것 같아요. 라스타
03:49오늘 우리 세영이 기분 어때요?
03:52세영이요?
03:53세영이는 오늘 여러분들 만날 수 있어서
03:57너무 행복해요.
03:59너무 행복한 세영이입니다.
04:03저는 원작 속의 라스타가
04:06정말 욕먹을 행동과 언행을 하면서
04:10또 미워할 수가 없는 매력이 무엇일까
04:14정말 얘는 이렇게 새하얗고 아름답지 않았다면
04:19정말 미움받았겠다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04:22그래서 정말 열심히 외모 관리를
04:25그 어떠한 작품보다 최선을 다해서 했습니다.
04:30그냥 딱 화면에 잡혔을 때
04:32어! 딱 명분이 생길 수 있게!
04:35예. 그러니까 그래도
04:37아 정말 죽이고 싶은데
04:40그래도 좀 짠하기도 하고
04:42그래도 이해가 간다라는 반응을 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04:48네. 그렇게 노력을 했습니다.
04:51그쵸. 단짠의 매력을
04:52어.. 사실
04:54연기할 때는
04:56조금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었지만
05:03평상시에는 현장에 가면
05:05정말 미나 언니도 그렇고
05:08모든 분들이 저를 예뻐해 주시고
05:11되게 반가워해 주셨어요.
05:13근데 이제 연기할 때는
05:15좀 외롭긴 했어요.
05:17저 혼자 제 대사도 그렇고
05:19아.. 자꾸 눈치 보면 안 되는데
05:22이러면서
05:22그래서 오히려 더 뻔뻔하게
05:25라스타처럼 연기를 했고
05:28또 언니 오빠들이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05:31네.
05:31네.
05:32네.
05:32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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