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미국 중간선거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의 이른바 제왕적 통치가 민심의 거센 심판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0:08인플레이션과 전쟁으로 인한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 속에서도 대통령의 자기과시적 국정 운영이 계속되자 분노한 유권자들이 엄중한 평가를 내릴 것이란 전망입니다.
00:20권영희 기자입니다.
00:23파이낸셜 타임스는 이번 중간선거를 대중의 봉기에 직면한 제왕적 대통령으로 규정했습니다.
00:30유권자들은 치솟는 생활비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00:33하지만 백악관 연회장 신축이나 화폐 서명 등 과시형 프로젝트가 강행되며 민심이 돌아섰다는 분석입니다.
00:54실제로 전문가들은 대중의 경제적 분노가 현 행정부의 정책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01:08특히 막대한 예산이 소모되는 이란 전쟁 등 끝없는 대외 분쟁과 극심한 강파적 갈등에 대한 유권자들의 피로감도 한계에 달한 모습입니다.
01:37이런 민심의 반발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직전 유세에서 새롭게 단장한 리플렉팅 푸를 자랑하며 자신의 업적을 옹호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02:03경제난 속에 권력 사유와 논쟁까지 겹쳤습니다.
02:06제왕적 대통령을 향한 유권자들의 냉엄한 심판이 이번 투표에서 어떻게 나타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02:14와이틴 권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