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 농산물에 해외 수출이 늘고 있지만 국가마다 잔류 농약 기준이 달라서 통관 거부나 폐기 등 피해를 겪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00:09농촌지능청이 수입국별 농약 맞춤 관리를 통해서 수출 장벽을 낮추고 있습니다.
00:15취명신 기자입니다.
00:19해외 수출길에 오를 당감 선별 작업이 한창입니다.
00:23크기와 당도를 꼼꼼히 확인한 뒤 컨테이너에 차곡차곡 씻습니다.
00:28국가마다 잔류 농약 허용 기준이 제각각이다 보니 농가 입장에선 농약 관리에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습니다.
00:49농진청은 이 같은 어려움을 덜기 위해 13개 나라 30개 장벌에 대한 농약 안전 사용 지침을 만들어 보급했습니다.
00:56특히 수입국 기준이 없어 사용하기 어렵던 농약 110여 건에 대해 현지 잔류 기준을 직접 설정했습니다.
01:04그 결과 일본으로 수출하는 고추는 통관 기간이 일주일 이상에서 하루 이틀로 줄었고 수출량도 30% 넘게 늘었습니다.
01:12타이완으로 가는 포도 역시 통관 위반 건수가 사라지며 손실을 크게 줄였습니다.
01:16저희 농촌진흥청에서는 앞으로도 감, 딸기, 포도 등에 대한 신선 농산물이 수출이 확대되기 위해서 수입국의 잔류 허용 기준이 변경될 때는 신속하게
01:29반영해서 현장에 보급하도록 하겠습니다.
01:32현장에선 스마트폰 QR코드로 농약 기준을 손쉽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01:37농지청은 고령 농업인도 음성으로 기준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확대해 우리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더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01:46Y10 최명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