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신약 청탁 의혹 브로커로 지목된 여성 사업가 양 모 씨가 고소인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00:09양 씨는 모 소속 한동훈 의원이 자신을 룸살롱 여동생으로 지칭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했는데 경찰의 피해의 주장을 들으며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0:18김다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22한 여성이 변호인과 함께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출석했습니다.
00:27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신약 청탁 의혹에 브로커로 연루된 양 모 씨입니다.
00:33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소해 피해 사실을 진술하러 나온 겁니다.
00:39YTN 취재진과 마주친 양 씨는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00:44오늘 고소인 조사 받으시는데 어떤 부분 특별히 강조하실 예정일까요?
00:50양 씨가 제약사 창업자로부터 받은 6억 원이 청탁 대가였다는 법원 판단에 대한 질문에만 변호인이 대신 짧게 답했습니다.
00:59법정에서 대약을 해야 돼가지고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01:03양 씨가 한 의원을 고소한 건 지난 8일입니다.
01:06한 의원이 SNS에서 자신을 룸살롱 여동생, 강남 유흥주점 마담 출신 등으로 칭한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01:13자신이 운영한 가게는 일반 음식점이라 한 의원이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했다는 주장입니다.
01:20양 씨는 한 의원이 김승원 의원과 자신의 통화, 검찰의 기소 계획 관련 문서 등을 공개한 것도
01:26통신비밀보호법 위반, 공무상 비밀두설 교사죄로 수사해달라고 고소했습니다.
01:32애초에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접수됐지만 딸 스펙 의혹 등 한 의원 사건들이 전부 광역수사단으로 넘겨지면서
01:39양 씨 고소건도 함께 이송됐습니다.
01:42경찰은 양 씨 진술 내용을 토대로 한 의원의 혐의가 성립할 수 있을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01:48YTN 김다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