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성관위 특검의 서울올림픽공원 개표소 현장 검증은 12시간여 만에 끝났지만 저지 농성 속 투표지 반출은 6시간 넘게 늦어졌는데요.
00:11특검은 예정된 수사를 최대한 차질없게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00:14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7김영 기자, 특검 수사는 앞으로 어떻게 이뤄지는 거죠?
00:20예정보다 투표지 반출이 지연되면서 수사 일정도 하루 이틀 정도 밀릴 가능성은 있어 보이는데요.
00:26특검 관계자는 가능한 차질없게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31이에 따라 특검은 최근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진행하는 동시에 이상 투표지에 대한 추가 분석 준비도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00:39어제 검증이 이루어진 247만 장의 송파구 투표지는 크게 두 보류로 나뉩니다.
00:45일단 이상이 없다고 판단된 투표지는 수도권의 보안 창고로 옮겨지는데
00:49특검 측은 이 시설이 선관위도 자의적으로 할 수 없는 중립적인 공간이라며
00:54특검 수사관들도 동행해 투표지 봉인 상태를 지켜본다고 설명했습니다.
00:58반면 추가 확인이 필요한 투표지와 참관인 이의가 제기된 투표지 상자는
01:04국과수 감식 등 정밀 분석이 이뤄지고 이후 특검 수사에서 증거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01:10법조계 일각에서는 투표지 이송을 막아서는 등의 행위가
01:13위력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01:17다만 특검 관계자는 일단 반출이 무사히 이뤄진 만큼
01:21아직 관련 고려는 특별히 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01:26어제 검증 과정에서 특이 사항은 없었습니까?
01:30일부 참관인이 촬영을 시도하거나 임의로 가져온 장비를 쓰려다
01:33제지받는 등 소란은 있었지만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01:38검증에서 중점이 된 건 투표지 수량 증감과 위변조 여부 등이었는데요.
01:43이를 위해 투표함을 외부에서 건드린 흔적이 있는지 CCTV를 통해 확인하는 한편
01:48투표지를 한 장씩 눈으로 확인하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01:52이 과정에서 이상이 있다고 분류된 투표지는
01:55천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디지털 현미경이나
01:58적외선 분광기 등 광학 장비를 이용한 추가 감식이 이뤄졌습니다.
02:02특검 측은 이 과정을 거치고도 확인이 더 필요한
02:05이상 투표지의 정확한 수량은 밝힐 수 없다고 했는데요.
02:09다만 이태현 특검은 오늘 새벽 검증 종료 발표 당시
02:12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투표지 상당수를 선별했다고 표현했습니다.
02:17투표용지가 제대로 접히지 않고 펴져 있다는 등
02:19다양한 이의 제기가 있었던 거로 전해진 가운데
02:22특검은 이를 존중한다며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항을 섣불리 단정하거나
02:27충분한 확인 없이 의혹을 배척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32향후 특검이 이번 검증을 토대로
02:34시공구별 투표 증감 규모와 원인 등을 밝힐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02:38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희영입니다.
02:4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2:43감사합니다.
02:43감사합니다.
02:43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