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선관위 특별검사팀이 오늘 잠실올림픽공원에서 247만여 장의 투표지에 대한 현장검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08147일 만에 첫 공개검증인 만큼 수사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5신기해 기자, 현장검증이 진행된 지 이제 얼마나 지났습니까?
00:20네, 오전 11시 50분쯤 검증 개시를 선언했으니 이제 9시간 반 정도 지났습니다.
00:26예고했던 시작 시각 오전 9시보다는 3시간가량 늦어졌는데요.
00:31700명 넘는 인원이 신원 확인 등을 거쳐 입장하는 데 시간이 걸렸고 여기에 검증 시작 뒤 내부 촬영 불허라는 특검 방침을
00:39두고도 공방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00:41오후 들어서는 투표용지 보관 상자 분류와 점검을 시작으로 투표함을 개봉해 투표지를 한 장씩 확인하는 등 현장검증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00:51오후 6시부터 1시간 정도는 식사를 위해 쉬는 시간을 가졌고 저녁 7시 현재 개표율은 57%입니다.
00:58이태환 특별검사는 오늘 현장검증에 앞서 입장을 밝혔는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23네 그러면 오늘 현장검증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까?
01:28네 특검팀은 이번 현장검증에서 핸드볼 경기장에 보관 중인 송파구 투표지 약 247만 장에 대한 공개검증을 실시합니다.
01:376.3 지방선거가 치러진 지 147일 만에 투표함이 열리게 되는 건데요.
01:42검증 지원 인력과 참관단이 경기장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투표지 수량과 위조 여부 등 무결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01:50만약 문제가 있는 투표지가 발견되면 현장에 있는 국과수 인력이 2차 감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01:56또 이상 투표지에 대해서는 특검이 증거로 확보해 수사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2:02또 어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CCTV와 오늘 추가로 이미 제출받은 CCTV를 통해 외부 침입 풍적을 확인하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02:12특검팀은 이번 임의 검증은 특검 수사의 일환이지 재검표가 아니기 때문에 당선인 결정이나 득표 수에는 어떠한 영향도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2:21앞서 특검팀은 이번 현장 검증에 15시간 정도가 소요될 거라 예고했는데 검증 개시 시간을 고려하면 새벽까지 검증 작업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02:31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