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구로 주택에서 시신을 발견한 뒤 이를 버리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 80대 집주인은 시신이 아니라 인형으로 생각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00:11경찰은 오늘 피의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7정영수 기자, 어제 피의자 조사가 이루어졌죠?
00:21네, 경찰은 어제 시체 유기 혐의 등으로 긴급체포한 피의자 2명에 대한 1차 조사를 했습니다.
00:26여기서 80대 집주인은 빈방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이를 60대에게 처리하라고 말한 건 인정하지만 시신이 아닌 인형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00:37다만 직접 시신을 골목길에 가져다 둔 60대는 자신이 버리는 것이 시신이라는 의심이 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5경찰은 피의자 2명에 대해 보강수사를 거쳐 오늘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00:51또 경찰은 시신이 50대부터 80대 사이의 남성이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신원 확인과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부검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01:03어제 발사한 사건 정리도 해주시죠.
01:0760대의 피의자가 주택가에 시신을 유기한 건 지난 22일 오후입니다.
01:12주택가 쓰레기 더미에서 닷새 동안 방치된 시신은 어제 오전 11시쯤 환경미화원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01:20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5시간 만에 60대를 체포했습니다.
01:27또 인근 4세대 주택 주인인 80대 남성도 유기를 지시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01:3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정영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