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개월 아기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부부의 숨진 아들 몸에서 구더기가 발견되는 등 심각한 학대 정황이 재판
00:09과정에서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00:1126일 대전지법 제13형사부 심리로 진행된 A씨와 B씨의 아동학대 사례 혐의사건 공판 피고인 신문에서 검사는 사망한 아기 생식기에서 구더기가 발견됐으며 진물로
00:22있었다고 밝혔습니다.
00:23이에 대해 친부인 A씨는 추후에 알았다고 말했고 친모인 B씨는 기저귀를 잘 못 갈아줘서 그런 것 같다면서도 분유 먹일 때마다 갈아줬다고
00:31답했습니다.
00:32피고인 신문 과정에서 아기가 사망한 뒤 A씨가 아이가 죽으면 처벌 얼마나 되느냐고 인공지능 AI에 물어본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00:41A씨는 당황해서 검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00:43B씨도 포털사이트에 아기 출생 약 한 달여 뒤부터 수개월에 걸쳐 친생아 사망보험금, 아이 죽이고 싶어요, 아사 때 등을 검색한 것으로
00:52파악됐습니다.
00:54B씨는 산후 우울증 때문에 검색해서 위로받으려고 그랬다고 답했습니다.
00:58아울러 두 사람이 지난 4월 집에 반려견인 보더콜리와 당시 4개월이었던 아들만 둔 채 27시간 46분 동안 집을 비운 사실도 새로
01:07드러났습니다.
01:07A씨 부부는 아들이 출생한 지 불과 시별됐던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7월 5일까지 아이를 주거지에 홀로 둔 채 PC방에 가거나
01:16여행을 가는 등 총 140차례에 걸쳐 방치하고
01:19아이에게 필요한 의식주 등 기본적인 보호 양육을 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01:25검찰은 A씨 부부가 아이를 상습적으로 방치하면서 체중이 현저히 감소한 아기에게 분유도 제대로 주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34특히 사망 전날 아기가 혈변을 보고 눈에 초점이 없는데도 즉시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던 점 등을 토대로 이들이 아들이 사망할 것을
01:42예견했다고 판단합니다.
01:44그러나 두 사람은 이날 피고인 신문에서 사망할 줄은 몰랐다며 살인의 고의를 재차 부인했습니다.
01:50지난해 12월 출생 당시 몸무게가 3.62kg이었던 아기는 사망했던 지난 7월 5일 당시 3.68kg에 불과했습니다.
01:57출생할 때 비해 겨우 0.06kg 늘어난 것으로 생후 6개월 남아 평균 몸무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02:05아이의 조 부모인 A씨 부부의 부모들은 재판부에 처벌 불헌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2:10피해자 측 변호사는 피고인들이 아동의 상태가 외부로 노출되면 아동학대로 신고당할 수 있다는 점을 사망 며칠 전에 인지한 점이 검찰 조사에
02:18분명히 있다며
02:18피해 아동의 상태 등을 고려했을 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강조했습니다.
02:24이어 피해자의 조 부모들은 피고인의 부모라는 이중적인 지휘라며 피해 아동만을 위한 처벌 불헌서인지 의문이며
02:31이 부분을 충분히 고려해 처벌 불헌서 유효성을 부정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02:35재판부는 다음 달 한 차례 더 공판을 열고 결심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02:39재판부는 다음 달etes의 papers입니다.
02:39재판부는h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