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민주당이 다음 달 중간선거에서 연방의회를 장악하는 상황을 감안해
00:0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경유 딜을 정조준하고 있다고 온라인 매체인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00:10민주당상 하원 의원들은 최근 월가 주요 은행들과 미국 주요 항구들의
00:14러시아산 경유 수입 관련 계약서, 선적 서류, 선박 기록, 통신 내역을 보존하도록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00:21수신 명단에 오른 은행은 JP모건, 뱅코브 아메리카, 시티, 웨스파고, 골드만삭스, 모건 스탠리이며
00:28텍사스 뉴욕 뉴저지 주의 주요 항구와 항만 당국도 수신처에 포함됐습니다.
00:33서한은 러시아산 경유를 미국으로 수입하는 어떠한 행위도 중대한 법적 의문을 제기한다.
00:39의회 조사뿐 아니라 법적 조치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싶었습니다.
00:42또 러시아산 경유를 수입하기 위한 잠재적 합의는 러시아의 잔혹하고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전쟁에 자금을 제공하게 된다는 점에서
00:50중대한 국가안보 우려도 제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00:53서한은 민주당 상원의원 크리스 쿤스, 엘리자베스 워런, 로운 와이든, 셀던 화이트하우스와 하원의원 그레그 믹스 등의 명의로 발송됐습니다.
01:03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상하원 다수당을 탈환할 경우 상원 외교위 쿤스 은행위 워런 재무의 와이든 법사위 화이트하우스와 하원 외교위 믹스의 위원장으로 유력시되는
01:13인사들입니다.
01:13상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진쉐인 의원, 뉴 햄프셔의 주도 아래 발송된 이 서한에는 공화당 소속인 톰 틸리스 상원의원, 노스캐롤라이나 도
01:24이름을 올렸습니다.
01:25서한에 서명한 의원 명단과 내용, 수신처를 고려할 때 민주당이 상하원 상임위를 총동원해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와 맺은 경유 딜에 대한 의회
01:35청문회와 조사를 벌이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01:37서한은 추가적인 의회 감독이 예상된다는 점을 들어 은행과 항만 당국의 미국 내 러시아산 경유의 구매, 운송, 수입, 하역, 저장, 금융지원
01:47또는 유통을 차단하도록 촉구했습니다.
01:49트럼프 대통령은 총 480만 톤 규모의 러시아산 경유를 미국과 세계 시장의 대규모로 공급하기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합의했다고 지난 9일
01:59발표했습니다.
02:00여 러시아산 에너지 구매국 등의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그레이언 법의 시행을 보류했습니다.
02:05이는 미국이 러시아의 전쟁을 지원하는 꼴이라는 비판이 민주당뿐 아니라 공화당에서도 제기됐습니다.
02:12또 러시아산 원유, 가스, 석유 제품 수입을 금지하도록 2022년 초당적 합의로 제정된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법에 위배된다는 논란을 낳았습니다.
02:23로이터통신은 최근 몰타선적 유조선이 러시아 프리모르스크항에서 경유 4만 톤을 선적했으며 이 유조선은 다음 달 7일 뉴욕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02:31해운 정부 업체인 탱커트랙커스는 지난 23일 러시아 경유를 실은 유조선 세척이 미국을 목적지로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