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한 달 넘게 머물다 빠져나간 흑상업 북항위가 부산항 여객터미널 근처에서 이틀째 발견됐습니다.
00:09아직은 항구 근처에 있는 건데 건강엔 문제가 없는 상태로 보입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00:17김근우 기자, 북항위가 근처 항만에 있다고요?
00:19네, 북항위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북항 일부도에서 2km쯤 떨어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근처에서 관찰됐습니다.
00:28인공수로 바뀌고 수심이 꽤 깊은 곳이기는 하지만 외해라고는 볼 수 없는 곳입니다.
00:34북항위는 지난 22일 외해 유도작업이 끝난 뒤 한 달 넘게 머물렀던 인공수로를 떠났습니다.
00:40이후 이틀 정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서 먼바다로 나갔을 수 있다는 추정도 나왔는데요.
00:46조사 결과 항만 근처 깊은 곳에서 자명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51항만 시설이라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고 수심도 깊어서 전처럼 시민들이 북항위를 직접 보기는 어려운 상태입니다.
00:59지금 북항위의 건강 상태는 어떤가요?
01:03다행히 추가적인 외상이나 건강 이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01:07발견 지점에서 정상적으로 유형 중이었고 건강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01:12전문가들은 한 달 넘게 수심 3m짜리 좁은 수로에서 생활한 북항위가 활동 반경을 넓혀서 새 환경에 적응하는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01:21여기서 적응을 마치면 먼 바다로 나갈 수 있을 거로 보입니다.
01:27그런데 북항위가 인공수로를 떠나던 그제 기름을 유출한 선박이 적발됐다고요?
01:33그렇습니다.
01:34해경이 외해 유도 작업을 마친 지난 23일에 친수공원 주변에 검은 기름띠가 떠올랐는데요.
01:41마침 북항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을 때라 건강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01:456시간 만에 방제 작업을 마치고 조사에 나선 해경이 기름을 유출한 유조선을 특정했는데요.
01:52이송호수에서 기름 87리터가 바다에 유출됐는데 이를 신고하지 않은 거로 드러났습니다.
01:58유조선 관계자는 범행을 시인했고 해경은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02:03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02:05유조선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