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우디 연합군과 예멘의 후티반군 간 군사적 충돌이 격화하면서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00:05미국이 사우디에 체류 중인 직원들에게 철수 명령을 내리면서
00:09후티에 대한 미군의 군사 작전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00:14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7김잔디 기자, 우선 사우디와 후티 간의 충돌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00:22네, 현지시간 21일 밤,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담밤에 위치한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을 받았습니다.
00:29킹파드 국제공항은 사우디 최대 규모 공항인데요.
00:32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 공격으로 현지 거주민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00:39미사일과 드론의 공격을 받아 공항시설 일부가 파괴됐고 항공편들이 이 때문에 우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0:47사우디 주요 공항과 에너지시설을 겨냥한 후티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00:51킹파드 공항에 대한 공격도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00:54공항 당국은 정확한 피해 조사와 함께 공항 운영 정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1:00같은 날 사우디의 석유시설도 공격을 받았습니다.
01:04사우디 당국은 방공망이 아람코의 샤이버 유전을 공격하려던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01:11요격된 드론 잔해가 떨어지면서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01:19후티의 사우디 공격이 심오하면서 미국이 자국민 철수령까지 내렸다고요?
01:24후티 반군의 공격이 거세지자 미국 국무부가 사우디 주재 정부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출국 명령을 내렸습니다.
01:32외신에 따르면 토미 피곧 미 국무부 대변인은
01:3521일 사우디에 치료 중인 비긴급 업무 담당 미 정부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철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01:42피곧 대변인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에 사우디에 대한 적대 행위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01:48여기엔 민간 공항과 핵심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포함된다고 비판했습니다.
01:54이어 국무부 직원과 그 가족의 안전과 보안은 최우선 과제라며
01:58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2:04미 국무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후티 반군의 위협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2:10CNN은 미국이 영내 주둔 인력을 추소하는 가운데
02:13다른 미국 외교 공관들도 후티 반군의 위협에 대응해 인력을 조정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2:20미 국무부는 또 보안 경보를 발령해 미국민에게 사우디 내 공항 추가 공격 가능성에 따라
02:26공항 이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02:28이에 앞서 미군은 미 해군 항공모함과 전술 자산을 홍해와 아라비아해 일대에 전진 배치했습니다.
02:36이번 철수 명령으로 후티 반군에 대한 미군의 군사 작전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02:43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