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건물도, 들판도, 도로도 온통 흙탕물에 잠겼습니다.
00:05헬기를 타고 피해 지역을 살펴보던 구조대가 집에 갇힌 주민들을 발견하고 한 명씩 끌어올립니다.
00:13스페인 동부지역에 폭풍우가 강타해 일부 지역은 36시간 동안 630mm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00:21강물이 넘쳐 마을을 덮치고 곳곳이 고립됐습니다.
00:25침수가 심각한 곳은 대형 차량조차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접근로가 모두 막혔습니다.
00:33주민들은 지붕에 올라가 구조되길 애타게 기다려야 했습니다.
00:38사망자가 잇따라 나오고 한때 80만 명을 상대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00:44발렌시아 지역은 학생 10만 명 이상이 수업을 중단했습니다.
00:48유명 휴양지인 이비자 섬에서도 침수 피해가 나고 강풍의 배가 좌초되기도 했습니다.
00:55호텔 앞에서 폭풍우가 이동하면서 피해가 확산하면 2년 전 스페인 대홍수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01:13당시 시간당 185mm, 하루 77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져 230여 명이 숨지고 수만 채 주택과 10만 대 넘는 차량이 파손 침수됐습니다.
01:28YTN 김종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