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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7일 오후 캐나다 앨버타주 군사기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자국 영토에서 평시에 발생한 군 관련 참사 가운데 최악의 사고에 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카니 총리는 "우리가 잃은 용감한 군 장병들을 위해 온 나라가 애도하고 있다"며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전국 연방정부 건물에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화재는 17일 오후 4시쯤 군사기지 내 훈련구역에서 발생했는데, 당시 현장에는 시속 최대 96㎞의 강풍이 불어 불길이 번지면서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캐나다군은 이번 사건이 테러로 발생했다는 징후는 없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고 여파로 오는 19일 앨버타주의 분리독립 추진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앞두고 진행되던 사전 투표소 두 곳이 일찍 문을 닫는 등 선거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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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캐나다 엘버타주 군사기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00:06마크 칸이 캐나다 총리는 자국 영토에서 평시에 발생한 군 관련 참사 중 최악의 사고라 밝혔고 캐나다군은 테러 발생 징후는 없지만
00:15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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