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달 원달러 환율이 1,342원대로 떨어지며 2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00:08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었다는 분석인데요.
00:11원엔 재정 환율 역시 18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00:16차정윤 기자입니다.
00:20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25지난 6월 1,500원을 훌쩍 넘겼던 월평균 환율은 이달 들어 1,342.6원으로 떨어졌습니다.
00:352024년 9월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00:40환율 하락의 핵심 요인은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수출 기업의 달러 매도로 꼽힙니다.
00:47기업들이 벌어들인 달러를 원화로 바꾸면서 외환시장의 달러 공급이 늘어난 영향 때문이라는 겁니다.
00:54주요 국제기구와 투자은행들이 올해 우리나라의 3%대 성장률을 제시하고 있고
01:00한국은행이 긴축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원화 강세를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1:07주목할 만한 점은 달러와 강세에도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01:13달러 강세 압력보다 수출 호조에 따른 달러 공급과 국내 정책 기조 등 원화 강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01:22다만 이 같은 환율 하락세가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01:27미국의 금리 정책과 재정 불안, 중동 정세 등 대외 변수가 여전한데다
01:32외국인 자금 이탈이 커질 경우 다시 오를 가능성도 여전합니다.
01:37미국의 재정 불안에 대한 위스크도 높은 상황이고 물가는 쉽게 잡히지도 않고 있고
01:44원달러 환율이 다시 1,400원 가까이 올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이런 환경인 건 분명하죠.
01:52월평균 원엔 환율도 하락세를 이어가며 10월 100엔당 840원대까지 내려갔습니다.
01:592007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02:04원화 강세에 일본의 성장 둔화와 재정 악화 등에 따른 N화 약세까지 맞물리면서
02:10원엔 환율의 하락 압박이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02:13YTN 차정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