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전환에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내온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이번에는 한국은 남측 비무장지대부터 시작한다고 발언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12여권에서는 영토주권 침해라며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는데 국방부는 개인적인 견해일 뿐 대한민국의 영토주권 입장은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0:23이종원 기자입니다.
00:27논란이 불거진 발언은 현지시각 지난 14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나왔습니다.
00:34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군사분계선 MDL을 보면 북쪽과 남쪽 2500m 지점에 각각 철책선이 있는데 유엔군사령부의 관점에서 볼 때 대한민국은 그 남쪽 철책선에서
00:49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00:50유엔군사령부는 평시 MDL 이남지역 그러니까 남측 비무장지대의 정전협정 이행을 감독하는 기구입니다.
01:00유엔군사령관도 겸직하는 브런슨 사령관은 자신이 남측 비무장지대를 관할하는 만큼 한국은 그 지역을 제외한 비무장지대 이남부터 시작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보입니다.
01:13당장 여권에선 우리 영토 주권을 무시하는 주장이란 성토가 쏟아졌습니다.
01:19대통령 국방정책특보인 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SNS에 선을 넘은 발언이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01:29논란이 커지자 유엔사 측은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은 자신의 책임을 설명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주권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01:38최근 브런슨 사령관은 연일 공개 외부 일정을 소화하면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조기 전작권 전환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02:01국방부는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은 개인적인 견해일 뿐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2:09YTN 이종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