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가을철에 이례적으로 강한 비와 바람이 몰아쳤습니다.
00:03도로가 물에 잠기고 나무가 꺾이고 교회 첨탑이 떨어지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00:10정혜웅 기자입니다.
00:14인도와 차도를 불문하고 흙탕물이 뒤덮으며 큰 호수처럼 돼버렸습니다.
00:20오후 2시 반부터 인천 당하동 완정역에서 독정역 사이 구간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00:26갑작스러운 폭우에 도로 침수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00:30비슷한 시각, 김포시의 한 사건입니다.
00:34한가운데가 물에 잠겨 도로 일부가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00:39제보자는 무리차 문 높이까지 차올랐다며 위험했던 순간을 전했습니다.
00:44강풍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00:47오후 2시쯤 서울 청계광장 행사장의 모습입니다.
00:51돌풍이 몰아치며 대형 천막이 쓰러지고 플라스틱 의자가 사방으로 날아갔습니다.
00:56인천에서는 교회의 첨탄마저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부러져 도로를 막았고
01:03서울에서는 나무가 꺾이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01:06기압골이 빠르게 이동하면서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계가 조밀해지며
01:13초속 25미터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01:17또한 남쪽으로부터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북쪽으로부터 차고 건전 공기가 남아하면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해
01:23비구름은 밤사이 남부지방으로 이동하며 곳곳에 이례적인 가을 폭우와 강풍을 쏟아부을 것으로 보입니다.
01:31YTN 정혜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