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00:03삼성전자에 대한 보유율도 연일 내리며
00:06금융위기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9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00:11지난 8일 기준 외국인의 삼성전자 주식 보유율은
00:1446.38%를 기록했습니다
00:16지난 6일엔 46.37%까지 내렸습니다
00:19이는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월 11일 이후
00:23약 18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00:25외국인의 삼성전자 보유율은
00:28코스피가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탔던 지난해 말부터 올리기 시작해
00:31올 초 52.40%까지 올랐습니다
00:33하지만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직후인
00:363월 글로벌 증시 쇼크로 50%를 이탈했고
00:397000p와 8000p를 잇따라 돌파했던 5월까지는
00:4248%대를 유지했습니다
00:44이후 7월에 들어서며 47%를 벗어났고
00:47점차 밀리며 이달 46% 초반까지 내려앉은 것입니다
00:50IMF 위기 때인 1998년 12월에도
00:53비슷한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00:55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으로
00:57역대 최대인 107조 원을 거뒀다고 발표했음에도
01:00외국인 매도세는 계속됐습니다
01:02SK하이닉스의 외국인 보유율은 49.59%를 나타냈습니다
01:062023년부터 줄곧 50% 이상을 유지
01:102024년에만 해도 56.41%까지 끌어올렸던 점을 고려하면
01:14눈에 띄는 하락세입니다
01:16이 숫자는 지난달 말부터 50%를 밑돌며
01:188거래제 49%대에서 내림세입니다
01:21특히 올초 고점과 비교하면 5%포인트 내렸습니다
01:25이들 투톱에 대한 보유율이 떨어지면서
01:27두 종목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업종의 외국인 보유율도
01:30올초 40.87%에서 38.09%로 자연스레 떨어진 상황입니다
01:35외국인은 올해 코스피에서 누적 197조 넘게 순매도 중입니다
01:39지난해 4조 원대 순매도, 2024년 보합, 2023년 11조 원대 순매수 등과 비교하면 역대급 규모입니다
01:47반도체의 대형주를 아우르는 외국인의 순매도 행진으로
01:51국내 증시 전반의 수급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01:54이재원 유한타증권 연구원은
01:56좋은 실적만으로는 외국인 수급 반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02:00정치적, 지정학적 이벤트 자체가 외국인 복귀로 직결되지도 않는다라고 분석했습니다
02:05이어 결국 외국인의 복귀 시점을 예측하기보다는
02:08변화의 조짐을 확인하는 대응이 필요하다며
02:11추가 비중 확대는 외국인 수급 변화에 연동해야 한다
02:14매도 압력이 완화되는 과정에서
02:16분할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제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