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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 앞 그늘막 기둥이 엿가락처럼 휘어진 채 쓰러졌고, 인도 위 곳곳엔 차량 잔해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이곳에 있던 40대 부부를 향해 택시가 돌진했습니다.

[목격자 : '쾅' 소리 나서 뛰어 내려와 보니까 차가 인도까지 올라와 있었고, 부부로 보이는 아저씨분이 의식이 없었고….]

그늘막 벤치에 앉아 있다가 변을 당한 남편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아내는 머리를 다쳤습니다.

택시는 반대편 차선에서 중앙선을 넘어 순식간에 제가 있는 이곳 인도를 덮쳤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70대 택시 기사 A 씨와 승객 1명은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A 씨는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도 아니었는데, 경찰 조사에서는 운전 중 잠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를 입건한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5시 40분쯤 경기 안성시 금광면 세종포천고속도로 조령천교 인근에선 3.5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쳤습니다.

1차로에 멈춰있던 화물차를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들이받아, 승용차를 몰던 5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은 사고 발생 8분 전쯤 굴착기를 실은 화물차를 세우고, 고장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 (화물차가) 고장으로 정차해 있었거든요. 운전자는 나와 있었죠.]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3개 차로 가운데 두 곳이 통제돼, 주변 구간은 2시간 넘게 정체를 빚었습니다.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기자ㅣ김세호
화면제공ㅣ한국도로공사·시청자 제보
자막뉴스ㅣ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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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건널목 앞 그늘막 기둥이 엿가락처럼 휘어진 채 쓰러졌고 인도 위 곳곳엔 차량 잔해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00:08어젯밤 9시쯤 이곳에 있던 40대 부부를 향해 택시가 돌진했습니다.
00:14황설이 나서 뛰어내려와 보니까 차가 인도까지 올라와서 있었고 부부로 보이는 아저씨 분이 의식이 없었고.
00:24그늘막 벤치에 앉아있다가 변을 당한 남편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아내는 머리를 다쳤습니다.
00:33택시는 반대편 차선에서 중앙선을 넘어 순식간에 제가 있는 이곳 인도를 덮쳤습니다.
00:40차에 타고 있던 70대 택시기사 A씨와 승객 한 명은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6당시 A씨는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도 아니었는데 경찰 조사에서는 운전 중 잠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6A씨를 입건한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01:04이에 앞서 어제 오후 5시 40분쯤 경기 안성시 금광면 세종포천고속도로 조령천교 인근에선 3.5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혔습니다.
01:141차로에 멈춰있던 화물차를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들이받아 승용차를 몰던 5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01:23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은 사고 발생 8분 전쯤 불찾기를 실은 화물차를 세우고 고장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36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3개 차로 가운데 2곳이 통제돼 주변 구간은 2시간 넘게 정체를 빚었습니다.
01:44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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