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건널목 앞 그늘막 기둥이 엿가락처럼 휘어진 채 쓰러졌고 인도 위 곳곳엔 차량 잔해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00:08어젯밤 9시쯤 이곳에 있던 40대 부부를 향해 택시가 돌진했습니다.
00:14황설이 나서 뛰어내려와 보니까 차가 인도까지 올라와서 있었고 부부로 보이는 아저씨 분이 의식이 없었고.
00:24그늘막 벤치에 앉아있다가 변을 당한 남편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아내는 머리를 다쳤습니다.
00:33택시는 반대편 차선에서 중앙선을 넘어 순식간에 제가 있는 이곳 인도를 덮쳤습니다.
00:40차에 타고 있던 70대 택시기사 A씨와 승객 한 명은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6당시 A씨는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도 아니었는데 경찰 조사에서는 운전 중 잠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6A씨를 입건한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01:04이에 앞서 어제 오후 5시 40분쯤 경기 안성시 금광면 세종포천고속도로 조령천교 인근에선 3.5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혔습니다.
01:141차로에 멈춰있던 화물차를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들이받아 승용차를 몰던 5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01:23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은 사고 발생 8분 전쯤 불찾기를 실은 화물차를 세우고 고장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36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3개 차로 가운데 2곳이 통제돼 주변 구간은 2시간 넘게 정체를 빚었습니다.
01:44YTN 조경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