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시간 전
- #2424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로 우리 군 장병들이 크게 다쳤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군사분계선 이남에 의도적으로 매설한 지뢰 때문이라는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발표가 나오기까지 2주 동안 정확한 사고 원인이 뭔지를 놓고 여러 가능성이 제기됐고 군의 정보 통제 논란과 함께 장병들의 안전 대책 부실에 대한 비판도 거셌습니다.
YTN은 이 이슈를 어떤 시선으로 전했을까요.
오늘 에서 살펴봅니다.
화면 너머의 목소리까지 듣고 답해드립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5&key=20261011012807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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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군 당국은 북한이 군사분계선 이남에 의도적으로 매설한 지뢰 때문이라는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발표가 나오기까지 2주 동안 정확한 사고 원인이 뭔지를 놓고 여러 가능성이 제기됐고 군의 정보 통제 논란과 함께 장병들의 안전 대책 부실에 대한 비판도 거셌습니다.
YTN은 이 이슈를 어떤 시선으로 전했을까요.
오늘 에서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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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6오늘 뉴스 리뷰와 이 시간 YTN이 전한 비무장지대 지뢰폭발 사고 보도를 살펴보겠습니다.
00:13함께 이야기 나눌 두 분 모셨습니다.
00:15먼저 한지원 시청자 평가원입니다.
00:21이동욱 해설위원실장입니다.
00:26우리 군은 이번 지뢰폭발 사고를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 지었습니다.
00:31발생 2주 만인데요. 초기부터 이어진 YTN 보도 어떻게 보셨습니까?
00:35네, YTN의 이번 DMZ 지뢰폭발 사고 관련 보도는 최전방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안보 위기 속에서 사건의 초기 원인 규명부터
00:46합참과 유엔사가 북한의 지뢰 도발로 최종 결론을 내리기까지의 전 과정을 신속하게 추적했습니다.
00:54장병들의 신체적 피해가 발생한 비극적인 사안인 만큼
00:58사건 원인에 대한 단계별 검증과 군의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감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01:07먼저 YTN은 사건 초기 원인 불명의 폭발 단계부터 북한의 지뢰 도발로 결론이 나기까지 조사 단계에 따른 팩트의 변화를 촘촘하게 짚어냈습니다.
01:20네, 일부 장병이 목함 지뢰와 유사한 물체를 봤다, 이런 진술을 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북한 지뢰가 맞는지에 대한 보도가 이어졌죠?
01:29네, 플라스틱 재질 진술 등 여러 진술을 함께 전하며 목격 진술만으로는 폭발물 종류를 성급히 특정할 수 없다는 합참의 신중한 조사
01:40태도를 균형있게 반영했습니다.
01:43또한 대담 등을 통해 북한군 지뢰의 TNT 화약 성분과 우리군 지뢰의 테트리 성분의 차이를 짚어주며 과학적 감식 절차가 선행되어야 하는
01:54이유를 객관적으로 설명해 시청자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01:59현장에 있던 장병 가운데 일부가 목함 지뢰와 유사한 물체를 현장에서 목격한 걸로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02:07다만 형상은 목함 지뢰와 유사하고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보였다는 진술도 있고 다른 종류로 추정된다는 진술도 있었다고 덧붙였는데
02:16여러 진술이 섞여 있는 만큼 목격 진술만으로는 폭발물 종류를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02:24북한군 지뢰하고 우리나라 지뢰, 우리 군의 지뢰하고는 폭약의 성분이 좀 다릅니다.
02:30북한은 TNT를 주로 쓰고요.
02:32그리고 갈색의 파편인데 아마 갈색 플라스틱 같습니다.
02:36그런데 우리 군도 플라스틱 지뢰을 쓰긴 하는데 국방색이에요.
02:39갈색을 쓰지 않거든요.
02:41그러다 보면 이제 우리 군이 쓰지도 않은 지뢰와 재질과 성분이, 화약 성분이 거기 있다면 우리 군 게 아니고 북한 게
02:50더 중요하겠죠.
02:51하지만 조사 단계별 확인 수준을 엄격하게 구분해 전달하는 설명의 정밀함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도 나타났는데요.
03:01이번 사건은 장병의 목격 진술에서 출발해 국과수 감식과 추가 질의 발견이라는 물적 증거, 그리고 유실이 아닌 고의 매설이라는 군의 발표,
03:13나아가 장병 피해를 노린 의도적 도발인가 라는 해석에 이르기까지 입증의 층위가 서로 다른 단계적 사안이었습니다.
03:22초기 보도에서는 북한군 지뢰 여부 미확인이라는 군의 기초적 사실을 전하면서도 정치권의 단정적인 의혹 공방을 여과 없이 방치해서 감식 결과가 나오기도
03:34전에
03:34시청자가 추정을 확정된 사실처럼 받아들일 여지를 남긴 측면이 있었습니다.
03:40군사 용어나 사건의 배경을 시청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쉽게 풀어주는 것도 필요했을 텐데, 이런 부분은 잘 이뤄졌습니까?
03:49네, YTN은 비무장지대 DMZ에서 일어난 사건의 전개 국면을 현장 재구성 그래픽과 지형 설명을 통해 시청자에게 구체적으로 전달했습니다.
04:01특히 현장 바디캠 영상이 온전히 확보되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선두공병요원의 전진과 대대장의 작전 지휘, 그리고 58초 간격으로 일어난 두 차례의
04:13폭발 상황을 3D 그래픽 영상으로 재구성했는데요.
04:17작전 종료를 선언을 한 것이고요. 이렇게 표식을 실시할 것을 지시를 합니다.
04:24이 이후에 철수를 준비하던 한 공병요원이 왼발을 내리는 순간에 폭발을 일어났고,
04:31주변에 있던 3명이 동시에 쓰러졌는데, 이때가 아침 10시 50분경이 됩니다.
04:36그래서 인근에 있던 수색요원이 작은 웅덩이 형태의 화구에 들어가 있던 장병을 끌어내는데,
04:42그 순간에 또 두 번째 폭발이 발생을 합니다.
04:45첫 번째 폭발음이 들린 뒤에 약 58초 후가 됩니다.
04:51시청자가 사건의 진행 과정과 긴박했던 현장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습니다.
04:57또한 이외의 대담과 보도에서는 2015년 목함질의 사건과의 지형적 차이,
05:04즉 당시 남방 한계선 통문 인근의 일상 수색로와 이번 분사 군계선 남쪽 100m 이내 미개척 수색로의 환경을 비교 설명해,
05:16미개척 수색로 개척 작전이 지닌 지형적 위험성과 작전 환경의 특수성을 시청자에게 효과적으로 환기했습니다.
05:24다만 전문적인 군사 정보를 시청자 눈높이에서 맞춰 설명하고 공간적인 맥락을 전달하는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지점도 있었는데요.
05:36보도 전반에 등장한 4km 폭의 완층 구역인 비무장지대 DMZ와
05:42실제 남북의 경계선인 군사분계선 MDL이 각각 무엇을 의미하고 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충분히 도식화하지 못한 측면이 존재했습니다.
05:53향후에는 남방 한계선 SLL과 군사분계선 MDL 사이의 이격거리와 위험도를 한눈에 보여주는 단순화된 개념도 등을 적극 활용해 복잡한 군사 안보 정보를
06:07보다 쉽고 구체적으로 전달해 주길 바랍니다.
06:11사고 이후 군 당국의 브리핑에서도 정보 공개 범위와 설명 방식 등을 두고 논란이 이어졌었는데요.
06:17이럴 때 언론은 군의 발표를 전달하는 데서 나아가 국민이 알아야 할 사실이 충분히 공개됐는지 군의 설명과 대응에 헛점은 없었는지 꼼꼼히
06:26점검해야 합니다.
06:28이번 YTN 보도는 이런 감시와 검증의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갔을까요?
06:33YTN은 군 당국의 불통 브리핑 실태를 비판하고 첨단 무인장비의 현장 미투인 문제를 단독 보도하며 언론 5년의 감시 역할을 매우 충실히
06:45보여줬습니다.
06:47최근 군 당국이 실전 배치 사실을 공개하며 대대적으로 홍보한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KR1입니다.
06:56그런데 이 무인 로봇, 최근 DMZ 지뢰 사고를 당했던 장병들이 소속된 육군 25사단에서 반년 전부터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YTN 취재
07:06결과 확인됐습니다.
07:08지난 3월부터 두 대가 보급돼 DMZ 수색로 개척 임무가 있던 지난 21일에도 활용 가능한 장비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7:17군 당국은 당시 사람 키보다도 높은 수풀지형 특성상 장비 투입이 어려웠다고 해명했습니다.
07:24하지만 이런 감시 보도의 완성도와 심층성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대목도 나타났는데요.
07:33무인 로봇 단독 보도 이후 군이 사람 키보다 높은 수풀지형 탓에 장비 투입이 불가능했다고 해명하고
07:41일부 전문가가 장비의 한계를 단정했을 때 로봇 제작사나 야전 전문가 등을 통한 다각도의 교차 검증은 후속 보도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한
07:53부분이 있었습니다.
07:55이 점에서 꼭 여쭤보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요.
07:59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건 초기 군 당국은 작전 보완을 내세우며 소극적인 브리핑 태도를 보였습니다.
08:06이처럼 군 당국이 침묵과 정보 통제로 일관할 때
08:12YTN에서는 어떤 대체적인 취재 경로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교차 검증하고 계신지
08:18또 공개해야 할 국민의 알 권리와 실제 보호해야 할 작전 보완을 가르는 보도국 내부의 판단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08:28군 당국이 보완과 작전 통제를 이유로 정보 공개에 소극적일 때가 꽤 많은데요.
08:35군 당국의 공식 브리핑이 제한되거나 축소될 경우에 보도국은 단일 창구에 의존하지 않고
08:41다음과 같은 다각도의 경로를 통해서 정보를 교차 검증하게 됩니다.
08:46우선 사건 발생 인근 주민과 민간인 통제구역 출입자 혹은 사고 현장과 인접한 부대 관계자의 주변 전원을 일단 수집을 하고요.
08:56군에 몸담고 있는 현역 장병 혹은 군무원 예비역 등 다양한 내부 소수와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우회에 확인하게 됩니다.
09:06군사 전문가나 법의학자 그리고 응급의학 전문의 등의 자문을 통해서 부상자 규모나 또 사고 당시의 상황이 공식 발표와 틀린 점은 없는지
09:16검증을 하게 되고요.
09:17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실이나 국방부 합참 등을 통해서 비공식적으로 자료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09:24군이 제출한 내부 보고서나 상황일제 파편들을 모아서 퍼즐을 맞추기도 하는데요.
09:30이 국가안보와 관련된 보도를 다룰 때 언론사는 보도의 공익성과 안보 위험성 사이에서 엄격한 저울질을 거치게 됩니다.
09:39보도국 내부에서는 대개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적용해서 보도 여부와 그 수위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09:45부대의 정확한 배치 위치나 향후 군사 작전 계획 그리고 침투 경로 또 무기 체계의 실시간 가동 상태 등 적에게 직접적인
09:55전술적 이익이 되는 정보는 철저하게 보도에서 배제하게 됩니다.
09:59인명 피해 규모를 축소하거나 기강 회의 또는 지휘 체계의 부실을 감추기 위한 목적의 정보 통제는 안보를 위한 보완이 아니라 은폐나
10:09책임 회피를 규정하고 보도의 우선순위를 크게 높이게 됩니다.
10:13부상 장병의 개인 신상이나 사생활이 무분별하게 노출돼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하게 유의를 하고 있고요.
10:22군사 안보와 언론의 자유 사이의 긴장과 갈등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끊임없이 조율이 돼야 할 과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0:30네, 잘 들었습니다.
10:31그런가 하면 군 당국은 조사 기간 내내 북한 소행일 경우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언해 왔습니다.
10:38그런데 최종 발표와 함께 나온 대응은 우리 측 지뢰 제거 작전과 대북 제재 검토였습니다.
10:44특히 10월 1일 국군의 날이 있었고 우리 장병의 부상 소식도 계속 전해진 터라 군의 대응 조치와 부상 장병 지원책에 관심이
10:52쏠린 게 사실인데요.
10:54YTN이 군이 공언한 상응 조치의 실효성을 냉정하게 검증했는지 아니면 발표 문구를 전달하는 데 그쳤는지 궁금해지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11:02네, YTN은 대담을 통해 2015년 확성기 재개 조치와의 비교뿐만 아니라 접경지역 주민의 피해를 줄이는 이동식 확성기 등 실현 가능한 대응
11:16시나리오를 심도 있게 짚어주어 보도의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11:21김정은이 상처를 입는 것은 2015년 우리가 북한의 목감질의 도발에 대해서 확성기를 켰을 때 큰 상처를 입고 그걸 중단시키기 위해서 결국은
11:32준전시 상태를 선포를 했고
11:34자기의 뜻이 먹히지 않으니까 황병서, 김양건이를 내보내가지고 2플러스2, 무박 3일간의 회담을 통해서 결국 사과하고 확성기를 껐거든요.
11:44그만큼 김정은 정권에게 뼈아픈 조치가 된 거예요.
11:48이러한 접근은 정전협정체제와 남북관계의 특수성을 고려해 대북 억제 조치의 실효성을 가늠케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었습니다.
11:58그러나 안보보도의 사후 회복과 피해자 지원 관점에서 보면 한계가 존재한 측면이 있는데요.
12:06큰 부상을 입은 장병들의 치료 경과와 전상 판정, 그리고 가족 지원 등 사후 회복에 대한 후속 보도가 충분히 이어지지 못한
12:16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12:19뉴스나우 대답 말미에 출연 패널이 공상과 전상 판정 기준을 잠시 짚었을 뿐
12:26정작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다친 청년 장병들이 향후 평생 어떤 예우와 보훈 지원을 받게 되는지에 대한 심층 보도는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12:39공상이냐 그렇지 않으면 전쟁 중에 전쟁과 비슷한 상황 속에서 이렇게 발생한 것이냐에 따라서 예우는 많이 달라지죠.
12:48그래서 2015년도에서도 이런 상황이 생겼는데요.
12:52처음에는 목함질에 부상했던 때는 그냥 공상이라고 그랬어요.
12:57나중에는 재심의하고 난 뒤에 전상으로 판결이 났죠.
13:01그래서 전상으로 당연히 이번에는 판결이 날 거고요. 전례가 있기 때문에.
13:06관련에 이어서 질문 드리고 싶은데요.
13:09이번 사건은 장병 두 명이 발목 절단이라는 중상을 입었고 특히 국군의 날을 앞둔 시점이었던 만큼 사건의 안보적인 파장을 다루는 것
13:20못지않게 장병들의 삶과 사후 회복을 조명하는 언론의 책임이 무거웠습니다.
13:27하지만 사건 원인과 정쟁 공방에 비해 부상 장병들의 치료비 전액 지원 실태나 평생 예우를 점검하는 후속 보도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측면이
13:39있었는데요.
13:40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다친 장병들의 사후 회복과 복무 안전망을 지속해서 감시하기 위해 YTN에서는 어떤 후속 보도를 준비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13:52지적해 주신 대로 사건 발생 당시의 속보 경쟁이나 정치권의 공방에 비해서 부상자의 평생 예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보도를 소홀히 했다는
14:02지적, 겸하게 수용하겠습니다.
14:04보도국에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장병들의 삶을 지속해서 조명하기 위해 준비하고 점검하는 주요 후속 보도 방향은 다음과 같은데요.
14:13첫 번째로 국가가 치료비를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고가의 비급여 항목이나 잔기 간병 과정에서 부상 장병과 가족들이 경제적 부담을 떠안는
14:25경우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14:27영수증과 실제 지출 내역을 바탕으로 해서 제도의 허점을 철저하게 파고들도록 하겠습니다.
14:32초기 응급수술 이후에 수년 이상 소요되는 재활치료나 의수족 등 보조기기 교체 주기에 따른 지원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평생 안정적으로 제대로
14:44이어지는지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도록 하겠습니다.
14:47사고 이후에 약속된 지뢰 제거 작전의 안전수칙 강화, 그리고 최첨단 탐지장비 도입, 의료후생체계 개선 등이 일선 부재에서 형식에 의치지 않고
14:59철저하게 지켜지고 있는지 현장 취재를 통해서 감시하도록 하겠습니다.
15:04신체적인 부상뿐만 아니라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인한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는 장병들과 동료 부대원들에 대한 장기적이고 전문적인 심리치료 인프라가 현장에 제대로
15:17안착했는지도 살필 계획이고요.
15:20단발성 고발에 그치지 않고 제도가 완전히 개선될 때까지 호흡을 길게 가져가는 지속적인 취재를 통해서 국가의 책무를 끊임없이 환기하고 강조하는 보도를
15:31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5:32네, YTN의 다각적인 후속 보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15:36우리 군 장병이 실제 피해를 본 사건이니만큼 군의 발표를 꼼꼼히 검증해 의문이 남지 않게 언론이 제 역할을 다해야 할 텐데요.
15:44이어지는 보도를 통해 사고의 원인과 책임을 끝까지 살피고 재발 방지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꾸준히 점검하겠습니다.
15:53아울러 다친 장병들의 치료와 회복, 합당한 지원이 이어지는지도 놓치지 않고 취재 보도하겠습니다.
16:07시청자의 알 권리를 넓히고 보도의 가치를 높인 방송을 소개하는 디딤돌 뉴스 시간입니다.
16:13평가원님, 이번 주 선정한 보도는 어떤 겁니까?
16:16네, 이번 주 디딤돌 뉴스로는 군 당국의 모호한 소통 방식과 폐쇄적인 공보 체계를 실제 브리핑 녹취를 통해 생생하게 드러낸 앵커
16:27리포트를 선정했습니다.
16:28사고 다음 날 브리핑에서 부상자 수가 3명에서 2명으로 축소 발표된 모순을 짚어내며 군의 정보 통제가 자초한 불신을 객관적인 팩트로 조목조목
16:40증명했습니다.
16:41군사 보완이라는 명분 뒤에 숨어 마땅히 공개해야 할 기초 사실까지 비공개로 일관해온 군의 무책임한 관행을 정면으로 질타함으로써 국민들의 알 권리를
16:53지키고 감시라는 저널리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실천한 매우 바람직한 보도로 평가됩니다.
17:01군 당국의 브리핑을 통해서 모호한 설명 그리고 정보 공개 문제점을 짚어낸 앵커 리포트였는데요.
17:06특히 부상자 수처럼 기본적인 사실조차 발표가 달라진 이유를 물으며 군의 국민에게 무엇을 설명해야 가는지 되짚었습니다.
17:15이 보도를 준비한 조태현 앵커를 통해 취재 과정과 보도에 담은 고민 들어보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17:22일단 군이라는 게 존재하는 게 우리 국민의 재산 그리고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존재를 하는 거잖아요.
17:29그런데 이번 사태를 보면 분명히 우리 국민의 생명이 위협을 받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실제로 피해도 있었단 말이죠.
17:36그런데 군 쪽에서 브리핑 내용들을 쭉 보면 구체적인 내용을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어요.
17:41그래서 많은 분들이 답답해하시기도 하고 이런 군에 대해서 믿음을 줘도 되는가 의문도 가지셨단 말이죠.
17:48그래서 어떻게 군이 브리핑을 했었는지 그 내용을 차근차근히 모아서 한번 보도를 해드리면
17:54지금 군대형에 문제점이 있다는 점을 시청자분들도 이해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18:00그래서 기사를 한번 기획해봤습니다.
18:03저는 기자 출신이지만 지금 앵커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취재를 해서 기사를 쓰는 입장은 아니란 말이죠.
18:09안에서 쓰는 거기 때문에 팩트체크를 훨씬 더 꼼꼼하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18:14그래서 이번 기사를 쓰면서도 군의 브리핑 내용 같은 것들, 원문 같은 거를 구해서 전부 다 꼼꼼하게 확인을 해봤고요.
18:22혹여나 왜곡이라든지 사실과 다른 점이 있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여러 차례 팩트체크를 하면서 기사를 작성을 했습니다.
18:29그리고 만약에 이 부분에 문제가 있을 때는 그냥 발제했던 그 기사를 안 쓰는 방식으로 대응을 하면서
18:35일단 팩트체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기사 작성을 하고 있습니다.
18:40아무래도 저희가 24시간 뉴스 채널이다 보니까 많은 뉴스들을 다루고 있지만 한계는 분명히 있거든요.
18:46그래서 다루지 못한 내용이라든지 더 깊게 들어가지 못한 내용들이 있으니까요.
18:51요구를 보완하는 것들의 하나의 방법으로서 앵커 리포트를 활용한다고 생각을 해주시고요.
18:56그래서 여기에 더 관심 있을 수 있는 부분들, 혹시 우리 보도를 보시다가 보지 못했던 내용들이 들어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셔서
19:05좀 더 많은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9:09그럼 오늘 뉴스리뷰와의 마무리해보겠습니다.
19:12두 분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