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딴 논란 속에 당시 사건을 수사하고 재판했던 관계자들이 입을 열었습니다.
00:05영화에서 제기한 배우설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00:1050여 년 전 법정에 섰던 판사와 수사검사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00:14박건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191974년 10월, 유경수 여사를 총격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세광.
00:248.15 사건에 범인 민족의 대적 문세광이 재판을 받았습니다.
00:301심부터 3심에 이르기까지 3번의 재판에서 모두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00:4052년이 흘렀지만 문세광 사건 재판을 맡았던 당시 판사는 문세광 아닌 다른 범인 가능성은 생각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00:50이 전직 판사는 피고인 문세광이 확신범이었다며 진범이란 사실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00:58문세광이 법정에서 북한 지령을 받아 범행한 사실을 모두 인정했고
01:03유가족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 내 행위는 역사가 판단할 것이라는 진술까지 했다는 겁니다.
01:10영화에서 제기한 한국 정부 배우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드러냈습니다.
01:15이 판사는 유신 시대에 대통령 경호가 허술했던 점에서 의문이 남을 수는 있지만 당시 증거와 진술, 재판 결과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01:26외신들이 직접 지켜보는 상황에서 소송 절차도 철저히 지키며 재판을 진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01:32문세광을 직접 수사하고 재판에 넘긴 검사인 김영수 변호사도 영화에서 제기한 음모론을 일축했습니다.
01:41김 변호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으로부터 사상교육을 받고 질영받은 단독 범행이 확실하다며 음모론은 딱하다고 말했습니다.
01:50채널A 뉴스 박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