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북한이 동해상에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하자 정치권에서도 규탄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00:06민주당은 북한의 군사 위협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오히려 우리 정부가 북한 눈치만 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00:15국회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이현정 기자.
00:18네, 국회입니다.
00:20북한이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정치권 반응 전해주시죠.
00:24네, 민주당은 북한이 지뢰 도발을 자작 광대극으로 매도하더니 급기야 탄도미사일까지 쐈다며 군사적 위협을 즉각 중단하라고 규탄했습니다.
00:35어제 당론으로 지뢰 폭발 사고 규탄 결의안을 발의한 점을 강조하며 북한이 책임 있는 인정과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00:44또 정부와 군을 향해서는 우발적인 충돌을 막기 위한 빈틈없는 대비태세와 함께 부상 장병들의 회복을 끝까지 책임질 것을 주문했습니다.
00:55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가 북한 도발에도 미온적인 태도라며 파상공세를 폈습니다.
01:02북한군 지뢰도발에 사과 요구 한마디 하지 않더니 이번에도 미상의 발사체라는 단어 뒤에 숨어 눈치만 본다고 이 대통령을 직격했습니다.
01:11북한은 이 순간에도 무력 시위를 멈추지 않고 있는데 왜 침묵하느냐며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부고 누구를 위한 군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01:24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국정감사가 시작되는데 양당 지도부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습니까?
01:31먼저 민주당 김민석 대표 오늘 오전 부산 청년들을 만난 자리에서 개헌의 필요성을 다시 띄웠습니다.
01:37최근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이 내란 부정 발언 논란을 조준한 겁니다.
01:44김 대표는 국민의힘의 12상 비상기엄과 전두환 신군부의 내란 성격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01:51헌법 밖에 있는 정치인들이 아예 국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개헌을 통해 명확히 정립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59반면 국민의힘은 잠시 후인 오후 3시부터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고 새 결집에 나섭니다.
02:07장동혁 대표 등 지도부가 총출동해 검찰청과 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른 형사사법체계 혼란을 집중 조명하고
02:16북한 지뢰도발 사건 같은 안보 이슈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02:21여기에 부동산 문제와 농지 전수조사,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과 같은 민생 문제까지 강도 높게 지적하는 등
02:31다가오는 국정감사의 주도권 잡기를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02:35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